아내 서정희 밀친 혐의…서세원 불구속 입건, “이유가 궁금하네?”

동아경제

입력 2014-05-12 09:49 수정 2014-05-12 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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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스포츠동아DB

서세원 불구속 입건

개그맨 출신 목사이자 방송인 서세원이 불구속 입건됐다.

11일 서울 강남경찰서는 부부싸움 도중 아내를 밀친 혐의로 방송인 서세원을 불구속 입건 했다고 밝혔다.

서울 강남경찰서 등에 따르면 서세원은 10일 오후 6시경 강남구 청담동의 한 오피스텔 지하 2층 로비에서 아내 서정희를 밀어 넘어뜨린 혐의를 받고 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청담지구대 경찰관에게 아내 서정희는 “남편 서세원이 신체적인 위협을 가했다. 강력하게 처벌해 달라”고 요구한 것으로 알려졌다.

서세원은 검거직후 지병인 혈압과 당뇨의 심각성을 이유로 일단 풀려나 병원에 입원했으며, 서정희 역시 정신적인 충격 등으로 병원 치료를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서세원 불구속 입건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서세원 불구속 입건, 잘 하지 그랬어”, “서세원 불구속 입건, 두 사람 문제가 있었나?”, “서세원 불구속 입건, 부부가 싸울 수도 있지만, 물리적 충돌은 안돼죠”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서세원은 최근 서울 청담동에서 자신이 목사로 재직하며 운영하던 교회와 목회 활동을 중단해 관심을 받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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