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수만 10억 원 기부 “너무나 가슴이 아프고… ”
동아경제
입력 2014-04-29 10:21 수정 2014-04-29 10:47
사진=이수만(동아일보DB)
이수만 10억 원 기부
SM엔터테인먼트 이수만 회장이 세월호 희생자를 위해 대한적십자사에 10억원을 기부한 것이 알려졌다.
대한적십자사는 28일 “SM엔터테인먼트에서 5억 원, 이수만 회장 개인으로부터 5억 원, 총 10억 원의 기부금을 전달 받았다”고 밝혔다.
세월호 침몰과 관련해 이수만 회장은 “저에게는 아들이자 딸 같은 우리 연예인들과 꿈을 키우고 희망을 함께 나눠가며 살아온 한 명의 부모로서, 너무나 가슴이 아프고 안타깝습니다”라고 전했다.
한편 이수만은 70년대 가요계에 데뷔해 80년대까지 가수로 활동했으며, 89년 사업가로 변신 연예기획사 SM엔터테인먼트를 설립했다.
SM엔터테인먼트 소속 출신 그룹으로는 HOT, 동방신기, 슈퍼주니어, 샤이니, 소녀시대, 엑소 등이 있다.
이수만 10억 원 기부 소식에 누리꾼들은 “이수만 10억 원 기부, 역시 통이 크네”, “이수만 10억 원 기부, SM이 큰 결정 했구나”, “이수만 10억 원 기부, 다른 기업들도 많이 동참 했으면...”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오토 기사제보 car@donga.com
비즈N 탑기사
- 송강호 “‘기생충’ 이후 성적? 결과 아쉽더라도 주목적은 아냐”
- ‘건강 이상설’ 박봄, 달라진 분위기…갸름해진 얼굴선
- 주원 “20㎏ 산소통 매고 마주한 큰불…극도의 긴장감 느꼈다”
- “여대 출신 채용 거른다” 커뮤니티 글 확산…사실이라면?
- “하루 3시간 일해도 월 600만원”…아이돌도 지원한 ‘이 직업’ 화제
- 중증장애인도 기초수급자도 당했다…건강식품 강매한 일당 법정에
- 고현정, 선물에 감격해 하트까지…믿기지 않는 초동안 미모
- 삶의 속도와 온도[정덕현의 그 영화 이 대사]〈33〉
- 수영, 역대급 탄탄 복근…슈퍼카 앞 늘씬 몸매 자랑까지
- ‘벽에 붙은 바나나’ 소더비 경매서 86억원 낙찰
- “급성골수성백혈병(AML) 정복 초읽기”… 한미약품 항암 신약, 내성 생긴 AML 환자 ‘완전관해’
- 이건희, ‘S급 천재’ 강조했는데…이재용 시대 “인재 부족”
- 추억의 모토로라, 보급형폰 ‘엣지 50 퓨전’ 韓 출시…“0원폰 지원 가능”
- 해외직구 겨울 인기상품 17%는 안전 기준 ‘부적합’
- 월 525만5000원 벌어 397만5000원 지출…가구 흑자 사상최대
- 저축은행 3분기 누적 순손실 3636억…“전분기 대비 손실 감소”
- 중견기업 10곳 중 7곳 “상속세 최고세율 30%보다 낮춰야”
- ‘117년 만의 폭설’ 유통업계 배송 지연 속출…“미배송·불편 최소화 노력”
- ‘깜짝 금리 인하` 한은 “보호무역 강화에 수출·성장 약화”
- 경강선 KTX 개통…서울-강릉 반나절 생활권 열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