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입 디젤車 최저가…‘푸조 208 에코’ 출시
동아경제
입력 2014-03-24 13:48 수정 2014-03-24 14:14
푸조 컴팩트 해치백 208의 에코(eco) 모델이 24일 출시한다.
24일 푸조 공식 수입원 한불모터스에 따르면 푸조 208 에코 버전은 기존 1.4 e-HDi와 1.6 e-HDi(5Door) 모델의 일부 옵션을 조정해 가격 경쟁력을 높인 차량이다. 기존 모델에서 하프레더 시트·내비게이션·후방센서가 빠진다.
1.4 e-HDi 에코는 2390만 원, 1.6 e-HDi 에코는 2790만 원에 판매된다. 1.4 e-HDi 에코의 경우 국내 수입 디젤 승용차 중 가장 저렴한 모델이다. 1.6 e-HDi 3도어 모델은 에코 버전을 출시하지 않는다.
한불모터스 관계자는 “푸조 베스트셀링 모델 208에 새로운 버전을 더해 소비자들에게 선택의 폭을 넓힐 것”이라며 “에코 버전을 통해 푸조 208의 인기를 계속 이어간다는 전략”이라고 말했다.
한편 푸조 208 1.4 e-HDi(5도어)은 에너지관리공단이 발표한 신연비 평가에서 21.1㎞/ℓ(복합연비)로 국내·외 전 차종에서 최고 연비 자동차에 올라 있다.
정진수 동아닷컴 기자 brjean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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