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W, 신형 M4 컨버터블 스파이샷 “너무 공격적이야”

동아경제

입력 2014-03-21 11:41 수정 2014-03-21 1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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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장막이 거의 벗겨진 채 독일 뉘르부르크링에서 시험주행 중인 새로운 BMW 컨버터블이 언론에 포착됐다.
사진을 보면 차량 전면 끝부분이 공격적인 형태를 보인다는 점에서 M4 쿠페와 유사하다.

20일 외신들에 따르면 이 차는 M3 세단과 M4 쿠페와 같은 3.0리터 트윈터보 6기통 직분사 엔진을 탑재해 최고출력 431마력, 최대토크 56.1kg.m를 발휘한다. 6단 수동변속기가 기본 제공되며 7단 듀얼클러치 자동변속기가 선택사양으로 탑재된다.

접이식 하드톱을 적용해 총 중량이 약 200kg 가량 늘어났다. 따라서 정지 상태에서 100km/h까지 걸리는 시간은 4.1초의 M4 쿠페보다 오래 걸릴 것으로 전망된다.

BMW M4 컨버터블은 다음달 18일부터 열리는 ‘2014 뉴욕국제오토쇼’에서 정식 공개 후 올 가을부터 판매를 시작하며, 가격은 미국기준 6만4200달러(약 6920만 원)부터다.

박주현 동아닷컴 인턴기자 wjdwofjqm@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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