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W, 美 디트로이트에서 2015년형 M3세단·M4쿠페 공개

동아경제

입력 2014-01-15 11:23 수정 2014-03-21 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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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3일(현지시간) 개막한 ‘2014 북미 국제오토쇼(NAIAS·디트로이트모터쇼)’에서 BMW의 고성능차 M3, M4의 2015년형 버전인 M4쿠페와 M3세단이 출시됐다.

이 차는 돌출된 후드, M로고가 새겨진 깊은 측면 스트레이크, 4개의 크롬 재질 배기관과 함께 광택 있는 곡선 형태의 탄소섬유 지붕 패널을 적용했다. 내부는 탄소섬유 및 알루미늄으로 된 계기판과 도어패널, 운전자가 선택 할 수 있는 새시와 변속 장치를 갖췄다.

기본으로 장착된 6단 수동변속기 엔진 외에 7단 듀얼클러치 자동변속기(DCT)가 선택사양으로 탑재돼 기어를 빠르게 변속할 수 있도록 해준다.

차체를 경량화 해 이전의 M3 V8에 비해 총 정비 중량이 78kg 이상 감소했고 에너지는 약14kg.m 증가한 425마력(5500~7300rpm) 54kg.m 토크를 발휘한다. 또한 두 차종 모두 정지상태에서 약 96km/h를 수동과 자동 각각 4.1초, 3.9초에 도달한다.

BMW M3와 M4는 오는 봄 공식 출시할 예정이다.

박주현 동아닷컴 인턴기자 wjdwofjqm@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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