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악의 기숙사 “한 달에 8만원이라도 이런덴 못살겠다!”

동아경제

입력 2014-03-17 10:46 수정 2014-03-17 11:49

|
폰트
|
뉴스듣기
|
기사공유 | 
  • 페이스북
  • 트위터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캡쳐

최악의 기숙사

최악의 기숙사 사진이 누리꾼들의 관심사로 떠올랐다.

온라인 커뮤니티 등에 급속도로 퍼지고 있는 이 사진은 사진을 보는 순간 ’정말 이곳에서 사람이 살 수 있을까?’하는 생각이 들게 만든다.

사진 속 기숙사는 마케도니아 수도 ‘스코페’에 위치한 기숙사로 건물 밖에서 보면 아무 이상이 없어보인다.

하지만, 건물 내부의 사진들을 보면 벽에는 곰팡이로 보이는 것들이 가득하고, 바닥에는 정체를 알 수 없는 물이 흥건하다.

이 건물은 대학교 기숙사는 아니지만, 주로 대학생들이 거주 용도로 사용하는 일종의 기숙사로 알려져 있으며, 한 달에 우리 돈으로 8만 원 정도 지불 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이 건물에는 현재 1200명 이상의 학생들이 거주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최악의 기숙사 사진을 본 누리꾼들은 “최악의 기숙사, 돈을 내지 말고 받고 살아야 할 듯”, “최악의 기숙사, 겉과 속이 다른 건 여기도 있네”, “최악의 기숙사, 차라리 깨끗하게 고쳐서 돈을 더 받지…”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오토 기사제보 car@donga.com


관련기사

라이프



모바일 버전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