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40마력 수퍼카 코닉세그1 “베이론 저리 가”

동아경제

입력 2014-02-25 16:55 수정 2014-03-07 1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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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웨덴 슈퍼카 제조사 코닉세그(Koenigsegg)의 코닉세그 ‘One:1’이 다음 달 열리는 ‘2014 제네바모터쇼’에서 글로벌 데뷔를 앞두고 있다.
코닉세그 One:1은 총 중량 1340kg에 최고안전속도는 440km/h, 최고출력 1340마력을 자랑한다. 중량 1kg 당 1마력을 발휘한다는 계산이 나오는데 여기서 차량 이름 ‘One:1’이 비롯됐다. 이는 1200마력, 최고속도 431km/h(최고안전속도 415km/h)로 양산형 차량 중 속도부문에서 기네스북에 등재된 부가티 베이론 슈퍼 스포츠보다 140마력 높으며 18km/h 더 빠르다.
코닉세그 측은 시뮬레이션 데이터를 바탕으로 차량에 고성능 타이어를 장착해 적합한 도로에서 주행한다면 최고속도 449km/h를 돌파할 뿐만 아니라 정지 상태에서 200km/h, 300km/h, 400km/h까지 도달하는데 걸리는 시간을 최소로 단축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특히 정지 상태에서 400km/h까지 20초대를 달성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는데 이는 부가티 베이론이 세운 57초의 기록보다 훨씬 빠르다.

미국 야후 오토스는 코닉세그1은 부가티의 속도는 물론 슈퍼카 분야에서의 입지를 위협하는 차량이라고 분석했다.

이 차는 전 세계 단 5대만 한정 생산되며 가격은 167만 달러(약 17억7000만 원)로 예상된다.

박주현 동아닷컴 인턴기자 wjdwofjqm@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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