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닉세그 ‘아제라 S’ 세부 사항 공개 “출력 1016마력에…”

동아경제

입력 2013-06-18 10:56 수정 2013-06-18 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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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닉세그 아즈라 S. 사진 출처=코닉세그
스웨덴 수퍼카 제조사 코닉세그(Koenigsegg)가 최근 신형 모델 ‘아제라 S’를 공개했다.

코닉세그는 지난해 말 이벤트를 통해 아제라 S를 알렸지만 최근에 와서야 세부사항을 공개했다.

신형 아제라 S는 일반 아제라와 최상급 모델인 ‘아제라 R’의 중간급으로, 모든 코닉세그 모델들과 동일하게 로드스터(지붕 개폐식) 방식을 채택했다.

신차는 특히 E85연료(에탄올과 가솔린의 혼합형)를 구하기 힘든 시장을 타깃으로 개발됐으며 아시아지역에서 주문이 많이 들어오고 있다. 혼합연료 사용 가능능력을 제외하고는 아제라 R과 모든 특징 및 기능들이 동일하다.

다만 아제라 S의 최고출력은 1016마력으로 아제라 R(1140마력)보다 낮다. 최대토크는 109.5kg.m이다. 정지 상태에서 100km/h에 도달하는데 2.9초가 걸리며, 최고속도는 약 402km/h, 공차중량은 1415kg에 달한다.

다른 아제라 모델들과 마찬가지로 5.0ℓ V8 트윈터보 엔진을 장착, 7단 듀얼클러치 변속기와 전자식 디퍼렌셜을 적용했다. 이 같은 구동렬은 탄소섬유 알루미늄 섀시 중간부분에 장착됐다.

아제라 S는 여전히 판매중이며 좌측 혹은 우측 운전석 차량 모두 구매 가능하다.

최정은 동아닷컴 인턴기자 yuuwa@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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