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우디, 228마력 ‘2014 S1 해치백’ 공개 가격은?

동아경제

입력 2014-02-13 11:56 수정 2014-02-13 1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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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형 아우디 S1이 드디어 모습을 드러냈다. 아우디는 언론에 신차를 공개하면서 “이 차량은 S모델의 엔트리 레벨”이라고 밝혔다.
12일 해외 언론들의 보도를 보면 S1은 아우디의 유비쿼터스 2.0리터 TFSI 4기통 엔진에 6단 수동변속기를 맞물려 228마력, 최대토크 37kg.m을 발휘한다. 정지 상태에서 100km까지 5.8초에 도달하며 최고속도는 249km/h다. 연비는 평균 14km/l. 여기에 컴파운드 링크를(compound link) 가진 A1과는 달리 4링크 독립서스펜션(four-link independent suspension)을 적용해 더 효과적으로 토크를 바퀴에 전달한다.

신형 아우디 S1은 더욱 낮아진 전면 에어댐을 적용해 공격적인 외형을 가졌으며 17인치 바퀴에 A1보다 더욱 커진 12.2인치의 앞 브레이크를 채용했다. 서스펜션 또한 더욱 단단하게 만들었으며, 스티어링도 업그레이드 됐다. 제논 헤드라이트, LED 후미등이 기본 제공되며, 색상은 노란색과 푸른색이 추가됐다.

내부는 가죽과 천이 섞인 스포츠 시트에 곳곳을 검은색으로 장식했고 6.5인치 접이식 인포테인먼트 컬러 디스플레이를 탑재했다.

외신들은 “신차는 올 봄부터 유럽을 시작으로 판매를 시작하지만 미국은 제외됐다”고 전했다. 판매가격은 2만4900파운드(4만1280달러, 약 4400만 원)부터 시작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2014 아우디 S1은 3월 스위스 제네바에서 열리는 ‘2014 제네바모터쇼’에서 글로벌 공개를 앞두고 있다.

박주현 동아닷컴 인턴기자 wjdwofjqm@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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