쉐보레 캡티바 사전계약 돌입 “상시사륜 탑재”

동아경제

입력 2013-12-09 11:27 수정 2013-12-09 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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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지엠주식회사는 2014년형 쉐보레 캡티바(Chevrolet Captiva)와 캡티바 시티 패키지(City Package)의 시판에 앞서 오늘부터 사전 계약에 돌입한다고 9일 밝혔다.

새 외장 컬러와 디자인 요소가 적용된 이번 모델은 트렌디한 다크 버건디(Dark Burgundy), 에스프레소 브라운(Espresso Brown) 색상이 새로 적용되고 크롬 도금 안개등을 2.0 LT모델부터 기본 적용했다.

또한 쉐보레 캡티바는 2014년형 모델 출시에 맞춰 겨울철 눈길 주행에서도 탁월한 성능으로 인기가 높은 2.2L 사륜구동 모델을 합리적인 가격에 선보인다.

한국지엠은 캡티바 2.2 디젤 모델에 새로 추가된 LT 스마트 트림은 합리적인 가격에 상시 사륜구동을 기본으로 탑재함으로써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의 본연적 기능인 험로주파 기능을 강화함과 동시에 노면이 미끄러운 겨울철에 안정적 주행성능을 제공한다고 설명했다.

한국지엠 상품마케팅본부 조인상 상무는 “어떤 라이프 스타일과도 잘 어울리는 쉐보레 캡티바는 2.2L 모델에 적용된 상시 사륜구동 시스템으로, 겨울철 미끄러운 노면에서도 운전자의 의도대로 안정적인 주행을 가능하게 한다”라며 “사륜구동 SUV의 구입 부담을 대폭 낮춰 고객의 기대에 응답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한편 함께 출시되는 캡티바 시티 패키지는 루프랙이 없는 매끈한 유선형 루프라인과 선루프, 가죽 시트 등 인테리어 및 업그레이드된 편의성으로 도심주행에 어울리는 세련된 SUV를 찾는 고객층을 공략할 예정이다.

2014년형 캡티바 2.0디젤(2WD) 모델의 가격은 LS 2728만 원, LT 2947만 원이며, 2.2디젤(4WD) 모델의 가격은 LT 스마트 3204만 원, LT 3290만 원, LTZ 3576만 원이다.

김훈기 동아닷컴 기자 hoon149@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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