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판 노아의 방주 “육지에 가려면 무조건 비행기타야해?”

동아경제

입력 2013-12-03 13:13 수정 2013-12-03 17:34

|
폰트
|
뉴스듣기
|
기사공유 | 
  • 페이스북
  • 트위터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캡쳐

현대판 노아의 방주

미국 플로리다에 위치한 ‘프리덤 십 인터내셔널사’가 인류 역사상 가장 큰 배를 건설하겠다는 계획을 내놓아 화제가 되고있다.

‘현 대판 노아의 방주’로 불리는 이 프로제트는 5만명의 사람들이 거주하는 ‘해상도시’로 이 배에는 학교, 병원, 공원, 쇼핑센터, 카지노는 물론 공항까지 갖추고 있다. 이 배는 길이 1.4km, 폭은 228미터로 실로 엄청난 규모다.

이 거대한 배의 이름은 ‘프리덤 쉽(Freedom Ship)인데 건조비용은 약 100억 달러(약 10조6000억원)가 들어갈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아쉬운 점은 거대한 크기 때문에 정박할 항구가 없어 헬기나 보트를 이용해 육지로 이동해야 한다는 것.

현대판 노아의 방주의 가장 큰 장점은 이 배를 이용해 1년 동안 지구 두 바퀴를 돌며 여행할 수 있는 것이다.

' 현대판 노아의 방주'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현대판 노아의 방주가 실제로 가능하다니... 놀라울 따름" "현대판 노아의 방주, 거주자 5만명은 로또 당첨자들만" "현재판 노아의 방주, 너무 비현실적인 얘기 아니야?"라는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기사제보 car@donga.com



관련기사

라이프



모바일 버전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