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법 도박 혐의’ 이수근, 연예인 주식부자 10위 ‘눈길’
동아일보
입력 2013-12-03 11:13 수정 2013-12-03 11:13

이수근은 3일 재벌닷컴이 발표한 연예인 주식부자 순위(2일 종가 기준)에서 평가액 1억4000만 원으로 10위를 차지했다.
이수근이 불법 도박 혐의로 기소된 가운데 연예인 주식부자 순위 10위에 오른 소식이 전해지자 누리꾼들은 큰 관심을 보이고 있다.
앞서 이수근은 탁재훈 등과 함께 수년간 휴대전화를 이용해 해외 축구 경기에 돈을 거는 '맞대기 도박'에 억대의 돈을 건 혐의로 기소돼 오는 6일 첫 공판을 앞두고 있다.
또한 2일과 3일, 이수근과 탁재훈이 2009년 연예인 해외 원정 도박 사건을 수사 중이던 경찰관을 서울 강남의 룸살롱에서 접대하며 수사 관련 청탁과 함께 2000만¤3000만 원을 건넨 정황이 포착됐다는 보도가 나오면서 논란을 빚었다.
이에 대해 이수근의 소속사 관계자는 "기사로 처음 알게 됐다며, 확인해본 결과 사실 무근"이라고 해명했다. 탁재훈 측도 "그런 사실이 없다"고 부인했다.
한편, 재벌닷컴이 발표한 연예인 주식부자 순위에 따르면 1위는 이수만 SM엔터테인먼트 회장(1866억8000만 원), 2위는 양현석 YG엔터테인먼트 대표(1740억2000만 원), 3위는 박진영 JYP엔터테인먼트 이사(246억 원), 4위는 키이스트 대주주인 한류스타 배용준(238억7000만 원)이다.
또 5위에는 주정 제조 전문업체 풍국주정 대표이사 이한용의 부인인 탤런트 박순애(75억 원)가 이름을 올려 큰 관심을 모았다.
<동아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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