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아트 500 ‘1957 에디션’… 복고풍 물씬

동아경제

입력 2013-11-15 10:57 수정 2013-11-15 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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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아트가 미국에서 피아트 500 ‘1957에디션’을 한정 판매한다.

1957은 이탈리아에서 피아트 500이 ‘누오바 친퀘첸토’라는 이름으로 처음 등장한 해를 의미한다.

1957에디션은 흰색으로 칠해진 루프, 1세대 피아트 500에 달았던 엠블럼과 동일한 모양의 엠블럼을 장착하는 등 1세대 피아트 500의 빈티지하고 클래식한 느낌을 그대로 담았다.

복고풍의 16인치 휠에는 바디컬러와 같은 색상을 입히고 센터캡에 피아트 엠블럼을 장착했다. 또한 아이보리 색상의 대시보드와 갈색 가죽 시트를 적용해 복고적인 느낌이 실내까지 이어졌다.

컬러는 흰색의 비앙코(Bianco), 밝은 녹색 빛의 베르데 키아로(Verde Chiaro), 연하늘색의 셀레스트(Celeste)에서 선택할 수 있으며 모든 색상에는 흰색 루프와 미러 캡이 동일하게 적용된다.

이번 에디션에는 102마력의 출력을 갖춘 1.4리터 4기통 멀티에어 엔진과 5단 수동 변속기가 장착된다. 6단 자동 변속기는 옵션으로 제공된다.

이번 에디션은 오는 22일에서 다음달 1일까지 열리는 LA오토쇼에서 공개되며 피아트500 탄생 57주년을 기념해 내년 봄 미국에서 판매된다. 가격은 출시시기에 맞춰 공개된다.

이다정 동아닷컴 인턴기자 dajung_lee@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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