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드의 신기술, 부딪쳐도 ‘문콕’ 없어 “신기하네!”
동아경제
입력 2013-11-01 10:53 수정 2013-11-01 11:06
사진=해당 영상 캡처
공간이 협소한 주차장에서 차 문을 열다가 옆 차량에 흠집을 내는 경우가 많다. 일명 ‘문콕’이라고 불리며 자동차 운전자들은 ‘문콕’을 피하기 위해 일부러 차가 거의 없는 공간에 차를 세우거나 차를 벽에 바짝 붙여 세우기도 하고 흠집 방지 스펀지부터 경보기, 블랙박스 등을 이용하기도 한다.
포드자동차는 이런 고민을 해결해 줄 획기적인 기술을 선보였다. 포드는 최근 자동차가 빽빽하게 주차돼있는 주차장에서 스모 선수 2명이 옆 차량의 문과 부딪히는 데도 아랑곳하지 않고 차 문을 열어 포드 포커스에 힘겹게 올라타는 모습을 담은 우스꽝스러운 영상을 통해 도어 가드 기술의 유용성을 소개했다.
도어 에지 프로텍터(Door Edge Protector)라고 불리는 이 기술은 포드가 2년 전 처음 공개했다. 평소에는 고무 재질의 보호 덮개가 차 문에 숨겨져 있다가 문이 열릴 때 자동으로 나오면서 옆 차량과 문이 부딪혀 흠집이 생기는 것을 방지해주는 기술이다. 문이 닫힐 때는 0.06초 이내에 접혀서 다시 숨겨진다.
포드는 이 기술을 2012년부터 포드 포커스에 장착했으며, 국내에는 아직 도입되지 않았다.
▶영상 바로보기=http://youtu.be/m5C8Y3a41Pw
이다정 동아닷컴 인턴기자 dajung_lee@naver.com
비즈N 탑기사
- 김숙 “내 건물서 거주+월세 수입 생활이 로망”
- “20억 받으면서 봉사라고?”…홍명보 감독 발언에 누리꾼 ‘부글’
- 세계적 유명 모델이 왜 삼성역·편의점에…“사랑해요 서울” 인증샷
- “사람 치아 나왔다” 5000원짜리 고기 월병 먹던 中여성 ‘경악’
- “모자로 안가려지네”…박보영, 청순한 미모로 힐링 여행
- 엄마 편의점 간 사이 ‘탕’…차에 둔 권총 만진 8살 사망
- 8시간 후 자수한 음주 뺑소니 가해자…한문철 “괘씸죄 적용해야”
- 교보생명, 광화문글판 가을편 새단장…윤동주 ‘자화상’
- 힐러리 “내가 못 깬 유리천장, 해리스가 깨뜨릴 것”
- ‘SNS 적극 활동’ 고현정…“너무 자주 올려 지겨우시실까봐 걱정”
- 어지러운 세상에서 주목받는 ‘무해함’… ‘귀여움’ 전성시대
- “9년차 호텔리어가 도배 전문가로 변신”
- 12년만에 서울 그린벨트 푼다… 서초 2만채 등 수도권 5만채 공급
- “AI 프로젝트 80%, 기술만 강조하다 실패… 인간과의 협업 필수”
- 할머니의 꿩고기-길거리 음식… 젊은이들의 ‘요리 올림픽’
- 물가 45개월만에 최저폭 올라… 김장물가는 비상
- [단독]카드론 한달새 5000억 늘자… 금감원 “목표치 내라” 대출 조인다
- [글로벌 현장을 가다/조은아]“‘팽오쇼콜라’ 못 먹을 판”… 초콜릿값 급등에 지갑 닫는 파리지앵
- 멤버십 인상에도 ‘탈쿠팡’ 미미… 쿠팡 3분기 매출 10.7조 최대
- 중국발 공급과잉에 벼랑끝… 석유화학업계 구조조정 본격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