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 322km/h” 페라리 엔진 고성능 바이크

동아경제

입력 2013-10-30 09:26 수정 2013-10-30 0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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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의 한 튜닝업체가 페라리의 심장을 단 초고가 바이크를 선보였다.

미국 자동차 전문 매체 카스쿠프는 28일(현지시간) 프랑스 튜닝 업체 라자헤(Lazareth)가 페라리 V8엔진을 탑재한 쿼드 바이크 ‘와즈마 V8F 매트 에디션(Wazuma V8F Matt Edition)’을 선보였다고 보도했다.

와즈마 V8F 매트 에디션(Wazuma V8F Matt Edition)은 와즈마 R1(Wazuma R1)을 기반으로 250마력의 3.0리터 페라리 V8엔진을 탑재하고 BMW M3의 기어를 개조해 6단 시퀀셜 변속기를 조합했다.

또한 지름 324mm의 브레이크 디스크를 포함한 브렘보 브레이크 시스템을 장착해 제동력을 확보했다.

매체는 “이 바이크의 무게가 650kg에 불과하지만 최고 속도 322km/h를 내며 성능은 매우 폭발적”이라고 평가했다.

이 바이크는 프랑스에서 법적으로 인증을 받지 못해 일반 도로에서 달릴 수 없으며 주로 전시용이나 광고용으로 이용하기 위해 제작됐다.

이다정 동아닷컴 인턴기자 dajung_lee@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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