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우디, 2016년 소형 SUV Q1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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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10-04 17:07 수정 2013-10-04 1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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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카스쿠프
최근 SUV시장 경쟁이 치열해지면서 전통 SUV의 장점인 실용성을 살리면서 세단에 못지않은 승차감과 편의성을 자랑하는 소형 SUV의 신차 및 콘셉트카 출시가 잇따르고 있다.

이를 겨냥해 아우디 역시 SUV 라인인 Q시리즈에 소형 SUV ‘Q1’을 추가할 것이라는 관측이 나왔다.

독일 자동차 전문 잡지 아우토빌트(Auto Bild)는 1일(현지시간) 아우디가 폴크스바겐 폴로, 아우디 A1을 기반으로 한 소형 SUV를 2016년 선보일 것이라고 보도했다.

매체에 따르면 Q1이라 불리는 소형 SUV는 전장 3800mm에 전체적으로 근육질 형태를 띠며 높아진 최저 지상고, 시팅 포지션 등과 같은 SUV 요소를 갖춘다. 그러나 근육질 형태의 디자인을 지녔음에도 불구하고 사륜구동 방식이 적용되지 않는 것이 특징이다.

매체는 Q1이 1.4리터 TFSI 가솔린 엔진, 1.4리터 3기통 TDI 디젤 엔진을 탑재하고 7단 듀얼 클러치 변속기와 맞물려 구동하며 고성능 모델 SQ1에는 2.0리터 터보차저 엔진이 탑재될 것이라고 예측했다

또한 Q1은 Q3보다 낮은 가격인 약 2만 유로(한화 2915만 원)선에서 판매될 것이라고 예측했다.

이다정 동아닷컴 인턴기자 dajung_lee@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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