쉐보레, 스파크 “개성 있는 외장 색상 추가”
동아경제
입력 2013-09-04 11:04 수정 2013-09-04 11:10
쉐보레 스파크에 연보라색 파스텔 색상이 새롭게 추가되며 총 15가지의 바디 컬러 디자인을 확보했다.
한국지엠은 쉐보레 스파크(Chevrolet Spark)와 스파크S에 산뜻한 외장 색상을 추가해 경차의 개성을 높이고 고객 선택의 폭을 더욱 확대했다고 4일 밝혔다.
오늘부터 판매를 시작한 스파크의 새 외장 색상 시크릿 라벤더(Secret Lavender)는 연보라색의 파스텔 색상으로, 기존 미스틱 스카이 블루(Mystic Sky Blue), 허니멜로 옐로우(Honey Mellow Yellow) 등과 함께 개성 넘치는 외장 컬러 라인업을 한층 강화했다.
한국지엠 마케팅본부 이경애 전무는 “독창적 제품 디자인과 컬러로 개성을 적극적으로 표현하고자 하는 고객층의 성향을 분석해 기존의 인기 색상인 모나코 핑크를 대체하는 세련된 시크릿 라벤더를 출시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로써 스파크S와 2014년 형 스파크는 총 9종의 외장 색상을 갖추게 됐으며, 버블 패턴의 타투(Tattoo) 데칼과 15인치 화이트 알로이 휠, 다채로운 인테리어를 담은 타투 에디션 및 역동적 감각의 내외관 디자인을 선보이는 씨티런(City Run) 에디션을 포함, 총 15가지 종류의 폭 넓은 컬러 디자인을 보유하게 됐다.
한편 쉐보레는 2013 프랑크푸르트모터쇼에 타투 에디션의 유럽 수출형 모델인 스파크 버블(Bubble) 에디션을 공개하고 국내 시장에서 확인된 개성 넘치는 경차 디자인의 해외시장 진출을 모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김훈기 동아닷컴 기자 hoon149@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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