獨 뉘르부르크링서 벤츠 신형 GLA45 AMG 포착

동아경제

입력 2013-08-21 17:13 수정 2013-08-21 1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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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세데스벤츠의 신형 GLA45 AMG가 독일 뉘르부르크링에서 시험 운행 중 해외언론에 포착됐다.

미국 자동차 전문 매체 월드카팬스는 20일(현지시간) 뉘르부르크링에서 포착한 2014년 형 벤츠 GLA 45 AMG의 스파이샷을 공개했다. GLA 45 AMG는 GLA의 고성능 모델로 소형 크로스오버 차량이다.

매체가 공개한 사진을 보면 신차는 GLA의 기본 디자인을 바탕으로 공격적인 형태의 프론트 범퍼, 바(bar) 하나로 이뤄진 그릴이 적용된 것이 특징이다. 리어 범퍼에는 일체형 디퓨저와 스포츠 배기 시스템이 가미된 4개 테일 파이프가 장착됐다.

매체에 따르면 신차는 A45 AMG, CLA45 AMG와 동일한 최대 360마력의 성능을 발휘하는 4기통 2.0리터 터보차저 엔진을 탑재했다. 이와 함께 AMG스피드시프트 7단 듀얼 클러치 변속기, 4매틱 사륜구동 시스템이 기본적으로 결합되고 스포츠 서스펜션과 AMG 고성능 브레이크 시스템을 적용했다.

매체는 벤츠가 GLA45 AMG를 내년 중 공개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이다정 동아닷컴 인턴기자 dajung_lee@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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