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청동에서 만나는 7번째 골프 “디자인과 기술의 만남”

동아경제

입력 2013-07-17 10:11 수정 2013-07-17 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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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크스바겐코리아는 18일부터 21일까지 서울 종로구 삼청동에 베스트셀링 모델 골프의 세대별 디자인과 혁신을 한자리에서 감상할 수 있는 ‘더 뉴 골프. 인스퍼레이션 스튜디오@삼청(The new Golf. INSPIRATION STUDIO@Samcheong)을 운영한다고 17일 밝혔다.

7세대 신형 골프 출시를 기념해 마련된 이번 행사는 자인과 혁신기술로 인정을 받아온 골프의 가치를 더 많은 대중과 교감하고자 기획됐다. 누구나 방문 가능한 행사로 전시장이 아닌 일상에서 골프의 본질과 매력을 체험할 수 있는 특별한 자리다.

갤러리 형식으로 구성된 공간은 총 3층 규모의 두 개 건물에서 각각 ‘타임리스(Timeless)’와 ‘이노베이티브(Innovative)’를 테마로 한 전시 및 체험 이벤트가 전개될 예정이다.

먼저 골프의 디자인 철학을 선보이는 ‘타임리스(Timeless)’에서는 7세대 신형 골프 전시와 함께 산업 디자인계의 살아있는 전설로 손꼽히는 독일 디자이너, 디터 람스(Dieter Rams)의 작품세계를 관람할 수 있다.

시대를 초월해 오랫동안 대중의 사랑을 받는 디자인 언어를 확인하는 자리로 산업 디자인의 아이콘으로써 골프 디자인의 가치를 확인할 수 있다. 이 밖에 매시간 진행되는 이벤트를 통해 참가자들에게 골프 리미티드 에디션 티셔츠를 선물하며, 관람을 모두 마친 방문객들에게는 골프 기념품을 제공하는 이벤트도 마련된다.

‘이노베이티브(Innovative)’에서는 골프의 역사와 세대 별 혁신적인 기능을 선보인다. 특히1974년 첫 선을 보인 1세대 오리지널 골프와 7세대 골프가 한 자리에 전시돼 과거와 미래를 한 눈에 비교해볼 수 있다. 여기에 폴크스바겐의 차세대 생산전략인 MQB 플랫폼과 7세대 골프의 혁신적인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을 직접 경험할 수 있는 이벤트도 진행된다.

폴크스바겐코리아 박동훈 사장은 “골프의 가치를 더욱 많은 이들에게 소개하고자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라며 “골프의 이정표를 감상할 수 있는 이번 기회가 차의 본질과 가치를 이해하고, 자동차 문화에 대한 식견을 넓히는데 있어 의미 있는 자리가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김훈기 동아닷컴 기자 hoon149@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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