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차 코란도C 후속 올 9월 출시 “예상되는 변화는”
동아경제
입력 2013-07-16 14:17 수정 2013-07-16 15:10

쌍용자동차 베스트셀러 코란도C의 후속 모델이 오는 9월 출시될 예정이다.
16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코란도C 후속은 내외관을 과감하게 바꿔 상품성을 끌어올린 점이 특징이다. 특히 그동안 불만으로 지적되던 인테리어 디자인 및 편의사양 보강이 중점적으로 이뤄질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2011년 첫 출시이후 약 2년 7개월 만에 새롭게 선보이는 코란도C 부분변경 모델은 이달부터 생산에 들어간다.
언론에 노출된 스파이샷을 보면 신차의 외관은 전면과 후면에서 두드러진 변화가 예상된다. 기존 코란도C에서 크게 벗어나지는 않지만 코란도 스포츠와 코란도 투리스모에 적용된 역동적인 디자인을 따랐다.

전면은 연초 출시된 코란도 투리스모와 유사한 디자인의 전조등으로 LED 주간주행등과 대형 고급차에서 볼 수 있는 프로젝션 램프를 사용해 패밀리룩을 완성할 것으로 보인다. 후면은 기존 LED 방식에서 면발광으로 변화를 꾀할 전망이다.
쌍용차 관계자는 “이번 코란도C 부분변경 모델의 경우 전면부의 변화가 많다”며 “출시를 앞두고 아웃도어 마케팅 등 전략 세우기에 고민 중”이라고 말했다.
한편 코란도C와 코란도 스포츠는 상반기에만 각각 2만6613대, 1만6615대가 팔려 전체 쌍용차 판매의 62.2%를 차지했다.
김훈기 동아닷컴 기자 hoon149@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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