렉서스 첫 IS쿠페 포착…BMW M4 쿠페 대항마되나?
동아경제
입력 2013-07-16 11:10 수정 2013-07-16 11:24

렉서스의 신차가 독일에서 시험운행 중 포착됐다.
미국 자동차 전문지 오토모티브닷컴은 15일(현지시간) 2014년 형 뉴IS 세단을 기반으로 한 소형 쿠페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을 보면 신차는 IS세단과 비교했을 때 전체적으로 테일램프의 폭이 짧아지고, 아랫부분이 가늘어지는 등 후면의 디자인 변화가 눈에 띈다. 하지만 전면 디자인은 달라진 점이 거의 없다.
신차는 렉서스에서 처음으로 선보이는 IS쿠페로 2012년 파리오토쇼에서 보인 LF-CC 컨셉을 기반으로 렉서스 IS/GS플랫폼을 적용할 것이라고 매체는 예상했다. 또한 렉서스 IS/GS세단과 같이 306마력의 성능을 지닌 3.5리터급 V6엔진을 장착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매체에 따르면 렉서스 RC-F 퍼포먼스 버전은 내년 1월 디트로이트오토쇼에서 공개될 예정이고 현재 IS-F쿠페의 최고출력 416마력보다 높은 460마력의 성능을 발휘하는 V8엔진을 장착한다.
출시 예정인 BMW M4 쿠페는 최고출력 450마력의 직렬6기통 터보엔진을 탑재해 렉서스의 신차와 라이벌 구도를 형성할 것으로 보인다.
이다정 동아닷컴 인턴기자 dajung_lee@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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