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크스바겐 7세대 신형 골프 출시 임박…무게 100kg 경량

동아경제

입력 2013-06-07 15:58 수정 2013-06-07 1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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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크스바겐코리아가 7세대 신형 골프를 다음 달 공식 출시한다고 7일 밝혔다.

폴크스바겐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2013 서울모터쇼를 통해 국내에 처음 공개된 신형 골프는 차세대 플랫폼 MQB(Modular Transverse Matrix 가로배치 엔진 전용 모듈 매트릭스)에서 생산했다.
신차는 차체 무게를 100kg가량 줄인 경량 설계와 강력해진 차세대 친환경 파워트레인, 고급스러워진 편의사양과 안전장비 등을 갖췄다.

특히 올해 전 세계 23개국 자동차전문기자들이 선정하는 ‘2013 월드 카 오브 더 이어(World Car of the Year)’를 비롯해 ‘2013 유럽 올해의 차’, ‘2013 베스트 카’, ‘2012 오토 트로피’ 등 출시 5개월 만에 전 세계 권위 있는 상 17개를 석권하는 등 가치를 인정받고 있다.

폴크스바겐코리아 박동훈 사장은 “전 세계 해치백 1위 자리를 내준 적 없는 골프의 7세대 모델이 하반기 출시 예정”이라며 “소형차 시장의 리더십을 더욱 공고히 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폴크스바겐 콤팩트 해치백 폴로가 지난달 368대가 신규 등록되며 수입차 베스트셀링 6위에 올랐다. 이로써 폴로는 지난 2011년 12월 이후 17개월 만에 2000만 원대 수입차가 베스트셀링 상위권에 포함된 모델이 됐다.

정진수 동아닷컴 기자 brjean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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