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요타, 빅 데이터 활용한 토탈 정보서비스 제공
동아경제
입력 2013-06-07 11:13 수정 2013-06-07 11:23
도요타자동차가 교통정보를 활용한 새로운 교통정보서비스를 제공해 관심을 끌고 있다.
도요타는 새로운 정보 제공 서비스인 ‘빅 데이터 교통정보서비스’를 개발, 일본의 지자체나 일반 기업은 물론 개인을 대상으로도 서비스 제공을 시작한다고 7일 밝혔다.
빅 데이터 교통정보서비스는 차량의 위치나 속도, 주행 상황 등을 포함한 빅 데이터를 기본으로 가공한 교통정보나 통계 데이터 등을 지자체나 기업에 제공해 교통 흐름 개선 또는 방재 대책 등에 활용할 수 있도록하는 서비스다.
빅 데이터를 가공한 도요타의 T Probe 교통 정보, 통행 실적 맵(재해 발생시 통행 가능도로를 실제 차량 주행 실적 데이터를 근거로 지도에 보여주는 맵), 교통량 맵 등의 정보를 지자체나 기업이 이용할 수 있다. 또한 각각이 소유한 정보를 부가해 사용할 수 있는 플랫폼을 제공함으로써, 방재시스템, 교통·물류 시스템 등에 걸쳐 폭넓은 활용이 예상된다.
이와 함께 실시하는 스마트폰용 서비스인 신smart G-BOOK은 내비게이션 이외에 T Probe교통 정보를 처음으로 채용한 개인용 정보 제공 서비스다. 도요타 스마트센터를 통해 고객의 음성 정보를 인식하는 센터형 음성인식 기능을 새롭게 설정, 목적지 검색이나 설정 시 애매한 지시에 대해서도 적절한 정보를 보내는 것이 가능하다.
재해시의 효과가 기대되는 통행실적 맵의 상시 열람이나, 피난소까지의 루트를 표시·안내하는 재해 대책 서비스를 제공하고, 사용자가 정체·위험 정보 등을 제보 할 수 있는 교통 정보 SNS기능도 새로 설정했다.
조창현 동아닷컴 기자 cch@donga.com
비즈N 탑기사
- ‘벽에 붙은 바나나’ 소더비 경매서 86억원 낙찰
- 범죄? 사고?…시흥 낚시터서 숨진채 발견된 40대 ‘미스터리’
- 도박현장서 압수한 현금 훔쳐 쓴 전직 경찰관 징역 2년
- 정차 중이던 차 들이박고도 직진…70대 여성 ‘운전미숙’ 추정
- ‘싱글맘’ 쥬얼리 이지현, 국숫집 알바한다 “민폐 끼칠까 걱정”
- 세차장 흠집 갈등…“없던 것” vs “타월로 생길 수 없는 자국”
- 덕수궁서 연말에 만나는 ‘석조전 음악회’
- ‘컴퓨터 미인’ 황신혜가 뽑은 여배우 미모 톱3는?
- ‘솔로 컴백’ 진 “훈련병 때 느낀 감정 가사에 담았죠”
- 앙투아네트 300캐럿 목걸이… 소더비 경매서 68억원에 낙찰
- 자칭 숨바꼭질 달묘의 '뽀작'한 숨기 실력.."냥젤리가 마중 나와 있어"
- CJ제일제당, 헝가리-美에 신규 공장… “K푸드 영토확장 가속”
- 전세 계약 전 근저당권 반드시 확인하세요[부동산 빨간펜]
- 삼성, 3분기 전세계 39개국에서 스마트폰 1위…작년보다 4곳 줄어
- 테무·알리서 산 아이 옷에서 유해물질 최대 622배 초과 검출
- SK하이닉스, 세계 최고층 321단 낸드 양산
- 롯데 “부동산-가용예금 71조”… 유동성 위기설에 이례적 자산 공개
- [단독]구인난 허덕 韓 방산업계… 佛선 ‘예비군’까지 만들어
- 나트륨 30% 덜 들어간 햄버거 등 식품 19종 개발
- 기도하는 마음으로… 370년 묵은 행운, 씨간장[전승훈 기자의 아트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