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가철 안전 여행을 위한 차량 ’필수 점검’ 사항은?
동아경제
입력 2013-06-05 17:13 수정 2013-06-05 18:01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앞두고 안전한 자가용 여행을 위한 차량 점검은 필수다. 최근 미국자동차협회(AAA)는 운전자들이 여행 전 무심코 지나치다가 낭패를 볼 수 있는 사항 및 이에 대한 예방책을 소개했다.
#배터리 점검
여름철에는 배터리가 내부적으로 고장을 일으켜 결국 부식을 일으킬 가능성이 있다. 3년 이상 된 배터리라면 전문가에게 점검을 받는 것이 좋다.
#에어컨 점검
차량의 냉방기능이 떨어지는 것을 느꼈다면 미리 확인해서 더위 속에 여행을 감행해야하는 불상사를 미연에 방지할 것.
#윈드쉴드 와셔 및 와이퍼 체크
앞면 유리 바깥 면에 세척액을 분사시키는 윈드쉴드 와셔와 와이퍼는 비, 벌레, 먼지 등을 제거해 운전자의 시야확보에 도움을 준다. 따라서 와이퍼가 이물질을 완벽히 제거하지 못한다면 교체해야 한다. 또 세척액이 잘 분사될 수 있도록 스프레이 노즐이 작동하는지도 확인해 봐야 한다.
#차량용 비상 물품함 준비
매년 차량용 비상 물품함을 확인하고 부족한 것을 채운다. 핸드폰, 차량용 충전기, 손전등 및 건전지, 구급상자, 식수용 물, 여분의 음식, 배터리 부스터 케이블, 비상용 신호탄 및 정지 표지판 등을 채우면 된다.
#타이어 압력과 상태 확인
타이어의 압력이 제조사가 권장한 수준인지 확인하고 스페어타이어도 갖춘다. 고무층 사이의 홈인 ‘트레드’의 깊이(마모 한계선)와 전체 타이어 상태도 점검한다.
#후드 아래도 점검
균열이 생기거나 닳은 액세서리 드라이브 벨트(외벨트)는 교체한다. 냉각 호스가 닳거나 부풀어 오르고 지나치게 부드럽다면 교체해준다. 호스 클램프 주변이 새지는 않는지 점검한다. 라디에이터와 워터 펌프, 엔진 냉각제, 오일, 브레이크, 변속기, 파워 스티어링 액 등도 확인해준다.
#철저한 여행 계획 세우기
여행 루트를 짜고 숙소를 예약한다. 피서철 붐비는 도로를 피해갈 수 있도록 동석한 사람이 휴대폰을 이용해 정보를 얻도록 한다. 운전자의 피로 누적을 피하기 위해 160km 주행 시 마다 혹은 2시간 마다 쉬어가는 것도 안전운전을 위한 좋은 방법이다.
최정은 동아닷컴 인턴기자 yuuwa@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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