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털 다음 ‘카테스트’ 공개 “SUV 왕좌는?”

동아경제

입력 2013-06-05 10:51 수정 2013-06-05 1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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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용한 자동차 구매 가이드를 제공하고자 마련된 다음커뮤니케이션의 ‘카테스트’ 특별 페이지가 온라인과 모바일을 통해 정식 공개됐다.

다음커뮤니케이션은 자동차 전문 심사위원단의 실제 차량 시험주행 및 분석 결과를 공개하는 '카테스트’ 특별 페이지를 열었다고 5일 밝혔다.

다음은 ‘카테스트(http://auto.daum.net/cartest/index.daum)’ 첫 순서로 많은 이용자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는 SUV(스포츠유틸리티차량)에 대한 시험을 진행했다. 이를 위해 국내에 출시된 SUV를 제조사별 1대씩 총 11대 선정했으며, 자동차 전문가들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이 인제스피디움 트랙에 모여 동일한 조건에서 시험했다.

시험 항목은 ▲가속성능, 제동성능, 서킷랩타임 등을 실제 주행을 통해 측정한 ‘주행성능’ ▲신차 구매비용, 유류비, 보험료 등을 고려한 ‘경제성’ ▲외관과 실내를 기준으로 한 ‘디자인’ ▲앞/뒷좌석의 편의성, 트렁크 적재능력, 옵션 등을 살펴본 ‘실용성’ 등이다.

다음은 테스트 결과를 토대로 한 순위뿐만 아니라 모델별/항목별로 테스트 실측 데이터를 공개해 평가의 신뢰성을 높였으며, 테스트 현장을 생생하게 담은 사진과 동영상을 함께 제공해 흥미를 더했다. 향후 다양한 차종은 물론 차량 부품, 타이어까지 평가 대상을 확대할 예정이다.

다음은 오는 7월 7일까지 이용자들을 대상으로 차량 선호도 투표를 진행하고 댓글을 통해 테스트 결과에 대한 의견을 공유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전문성과 대중성을 동시에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다음 이조덕 비즈컨텐츠기획팀장은 “카테스트는 차량 구매를 고려중인 이용자에게 유용한 구매 가이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다음에서만 즐길 수 있는 다양하고 전문적인 자동차 정보를 제공해 국내 넘버원 자동차 서비스로서의 입지를 공고히 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훈기 동아닷컴 기자 hoon149@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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