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 다리 위 LF쏘나타(?) 포착 “출시는 언제?”
동아경제
입력 2013-03-18 10:48 수정 2013-03-27 11:23
현대자동차 YF쏘나타의 후속 모델 LF쏘나타로 보이는 위장막 차량이 포착됐다.
지난 15일 서울 동작대교 상단에서 주행 중 동아닷컴 취재진에 포착된 LF쏘나타 추정 위장막 차량은 일반적인 시험주행 차량들이 시외에서 간헐적으로 발견되는 것과는 달리 서울도심 한 복판에서 포착돼 개발 단계가 상당부분 진척된 것이 아니냐는 추측을 낳고 있다.
위장막 차량의 차체 크기 변화는 눈에 띄지 않지만 기존 YF쏘나타보다 앞뒤가 조금 두툼해진 느낌이다. 차량 전면 라디에이터 그릴은 기존과 유사하지만 조금 더 단순화시켰다. 전조등 역시 화려함 보다는 기존의 역동적인 이미지를 강조하면서도 디자인을 부드럽게 순화시켰다.차량 후면은 기존 YF쏘나타에서 전조등과 통일성을 강조한 날카로운 디자인의 후미등 디자인을 따랐다면 후속 모델의 디자인은 무게감이 강조된 각진 형태다.
관련업계에 따르면 LF쏘나타(개발 코드명)는 현대차 디자인 철학인 플루이딕 스컬프쳐를 한 단계 진보시킨 새로운 디자인 콘셉트를 바탕으로 2014년 출시를 목표로 개발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김훈기 동아닷컴 기자 hoon149@donga.com
지난 15일 서울 동작대교 상단에서 주행 중 동아닷컴 취재진에 포착된 LF쏘나타 추정 위장막 차량은 일반적인 시험주행 차량들이 시외에서 간헐적으로 발견되는 것과는 달리 서울도심 한 복판에서 포착돼 개발 단계가 상당부분 진척된 것이 아니냐는 추측을 낳고 있다.
위장막 차량의 차체 크기 변화는 눈에 띄지 않지만 기존 YF쏘나타보다 앞뒤가 조금 두툼해진 느낌이다. 차량 전면 라디에이터 그릴은 기존과 유사하지만 조금 더 단순화시켰다. 전조등 역시 화려함 보다는 기존의 역동적인 이미지를 강조하면서도 디자인을 부드럽게 순화시켰다.차량 후면은 기존 YF쏘나타에서 전조등과 통일성을 강조한 날카로운 디자인의 후미등 디자인을 따랐다면 후속 모델의 디자인은 무게감이 강조된 각진 형태다.
관련업계에 따르면 LF쏘나타(개발 코드명)는 현대차 디자인 철학인 플루이딕 스컬프쳐를 한 단계 진보시킨 새로운 디자인 콘셉트를 바탕으로 2014년 출시를 목표로 개발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김훈기 동아닷컴 기자 hoon149@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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