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물 청상아리 근접 사진 찍은 다이버, 이전 직업보니…
동아경제
입력 2013-03-18 10:28 수정 2013-03-18 10:28
괴물 청상아리가 사진이 공개돼 화제다.
영국 일간지 데일리메일은 지난 14일(현지시각) 근접 촬영한 청상아리의 모습을 공개했다.
해당사진은 전직 투우사 출신의 다이버 겸 사진작가인 제라르도 델 빌라르가 공개한 사진이다. 공포스러운 분위기의 검은 눈동자와 날카로운 이빨, 기이한 모양의 등지느러미를 지닌 청상아리의 모습이 담겨 있다.
청상아리의 몸길이는 최대 3m, 무게는 135㎏에 달한다. 또한 물속에서 먹이를 사냥하기 위해 시속 100km 정도의 속도로 달려들며 심지어는 인간을 공격하는 것으로도 알려졌다.
악상어과 속하는 청상아리는 태평양, 대서양, 인도양의 열대·온대 지역을 중심으로 수심 150m 이내에 서식하고 있다. 한 배에 4~16마리의 새끼를 낳고, 식성은 잡식성이다.
괴물 청상아리 사진을 접한 누리꾼들은 "괴물 청상아리, 텅 빈 눈 보니 섬뜩하다", "괴물 청상아리, 다이버가 용자네" 등의 반응들을 보였다.
<동아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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