떡꼬치의 반란, 환풍기에서 가래떡이 나오는 줄…

동아경제

입력 2013-03-12 15:52 수정 2013-03-12 1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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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떡꼬치의 반란' 게시물이 누리꾼들의 웃음을 자아내고 있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 '떡꼬치의 반란'이라는 제목으로 사진이 올라왔다.

공개된 사진은 떡꼬치 만드는 과정이 나온 것으로 기름에 떡을 튀겼지만 떡들이 가스레인지와 싱크대 곳곳으로 흩어져 나뒹굴고 있는 모습이다. 이어지는 사진에는 떡이 환풍기에까지 들러붙어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사진 게시자는 "어릴 때 학교 앞에서 먹던 떡꼬치가 먹고 싶어 시도했는데 떡이 부풀어 터졌다. 이 정도 떡꼬치의 반란은 양호하다. 인터넷 검색해 보니 나처럼 떡꼬치 해먹으려다 '떡생크 탈출'을 경험한 사람이 많더라. 꼭 꼬치에 튀겨야 한다"고 사진과 함께 당부의 글을 적었다.

'떡고치의 반란' 사진에 누리꾼들은 "떡꼬치의 반란, 튀기면 부풀어 터지나보네", "떡꼬치의 반란, 떡은 튀기면 안 되는 거구나", "떡꼬치 반란, 학교 앞 떡꼬치 노하우는 나무 꼬챙이!", "떡꼬치 반란, 환풍기에서 떡이 나오는 줄 알았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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