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지엠, 내수 최대실적 달성…전체 판매는 줄어

동아경제

입력 2013-01-02 14:14 수정 2013-01-02 1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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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 고객을 겨냥해 디자인과 편의장치를 확 바꾼 2013년형 ‘스파크’. 한국GM 제공
한국지엠이 2012년 총 내수판매 14만5702대를 기록하며 2002년 회사 출범 이후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이전 기록은 전년도 14만705대가 최고였다.

한국지엠은 12월 한 달간 총 7만7650대(완성차 기준-수출 6만3371대, 내수 1만4279대)를 팔아 전년 동월 6만8181대와 비교해 13.9% 증가했다.

한국지엠의 12월 내수판매 실적은 1만4279대로 전년 동월 1만3614대 대비 4.9% 증가했으며, 이는 작년과 올해를 통틀어 24개월 통산 최대 월 내수판매 실적이다.

출시 이후 월 최대 판매실적을 달성한 쉐보레 말리부(1746대, 전년대비 31.0% 증가)와 올란도(2389대, 전년대비 11.5% 증가)가 4934대 판매를 기록한 스파크와 함께 12월 내수실적을 견인했다.

한국지엠 12월 수출 실적은 총 6만3371대를 기록해 전년 동월 5만4567대 대비 16.1% 신장했다. 더불어 한국지엠은 12월 한 달간 CKD(Complete Knock Down 반조립제품)로 총 10만1974대를 수출했다.

한국지엠 영업•마케팅•AS부문 안쿠시 오로라(Ankush Arora) 부사장은 “출범 이 후 최대 연간 내수실적과 쉐보레 브랜드 도입 이후 최대 내수 월 판매실적을 동시에 달성하며 2012년을 마감하게 돼 기쁘다” 며 “서비스와 제품에 대한 고객만족도 상승을 통해 새해에도 지속적인 판매 증가를 이뤄낼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내수 판매와 수출을 더한 한국지엠 2012년 완성차 연간 판매 대수는 총 80만639대(연간 내수 판매 14만5702대, 완성차 수출 65만4937대)로 전년 연간 완성차 판매 80만8309대 대비 0.9% 소폭 감소했다.

더불어 한국지엠은 2012년 한 해에 CKD 수출 총 127만5123대를 기록, 전년 동기 124만3665대 대비 2.5% 증가했다.

조창현 동아닷컴 기자 cch@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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