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M5플래티넘 얼마나 좋으면 판매대수가…

동아경제

입력 2013-01-02 14:12 수정 2013-01-02 1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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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노삼성자동차가 주력차종의 판매신장으로 내수시장 회복세를 빠르게 되찾고 있다.

르노삼성차는 지난해 12월 내수 6405대, 수출 7504를 판매해 전월대비 11.8% 늘어난 1만3909대를 판매했다고 3일 밝혔다.

11월 출시한 ‘뉴 SM5 플래티넘’과 함께 ‘뉴 SM3’의 판매호조는 지난해 내수시장 최고실적을 달성하는 주축이 됐다.

SM5의 경우, 내수에서 3902대를 판매해 2012년 들어 가장 많은 판매고를 달성했다. 주춤했던 SM3 역시 1612대를 판매하는 호조를 통해 내수시장 회복을 이끌었다.

12월 판매를 살펴보면 내수시장에서 SM5, SM3의 선전으로 전월대비 11.8% 신장했으며 수출 또한 QM5가 꾸준한 판매호조를 보이며 전월 대비 23% 늘어난 3421대를 판매했다.

르노삼성자동차 영업본부장 이성석 전무는 “2012년 글로벌 경기 침체로 인한 내수 경기 악화로 내수 판매는 많이 줄었지만, 뉴 SM5 플래티넘 출시 이후 빠른 회복을 보이고 있어 2013년에는 좀 더 적극적인 마케팅 활동을 통해 내수 10% 달성에 주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훈기 동아닷컴 기자 hoon149@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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