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람보르기니 가야르도’ 화재 가능성에 1491대 리콜
동아경제
입력 2012-09-14 17:20 수정 2012-09-14 17:32
2011년 5월 7일 노르웨이 오슬로에서 람보르기니 가야르도에 화재가 발생한 모습. 사진= 월드카팬스
최고급 수퍼카 람보르기니 가야르도(Gallardo)가 결국 리콜에 들어간다. 람보르기니 수퍼카는 그동안 화재 사고가 빈번히 발생해 엔진과열 문제를 지적받아왔다.
미국 온라인 자동차 전문 매체 월드카팬스의 13일(현지시간) 보도에 따르면 미국 도로교통안전국(NHTSA)은 람보르기니 가야르도가 핸들을 조작하는 파워스티어링액 누수 결함으로 화재가 발생할 수 있어 리콜을 결정했다. 리콜 대상 차량은 2004~2006년 형 모델로 총 1491대.
매체는 제조사 측이 새로운 스티어링 시스템을 무상으로 설치하는 조치를 취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최정은 동아닷컴 인턴기자 yuuwa@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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