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노삼성차 앞으로…” 카를로스 곤 부산서 무슨 말을?
동아경제
입력 2012-07-20 13:37 수정 2012-07-20 14:02
르노닛산그룹 카를로스 곤 회장이 20일 오전 부산공장을 방문, 근무중인 직원을 격려하고 있다.(왼쪽 3번째)
르노닛산그룹 카를로스 곤 회장이 르노삼성자동차에 대한 투자계획을 발표하기 위해 20일 방한했다.
곤 회장은 첫 번째 일정으로 르노삼성차 부산공장을 방문해 현황을 보고받고 임직원들을 격려했다.
곤 회장이 공장 현황에 대한 설명을 듣고 있는 모습.
곤 회장은 이날 생산라인 직원들과 일일이 악수를 나누며 “르노삼성차는 앞으로 전기차도 만들고 수출 공장으로서의 매력이 부각돼 점점 더 좋아질 것이다”고 격려했다.곤 회장이 20일 오전 르노삼성차 부산공장을 둘러보고 있다.(왼쪽 2번째)
그는 공장 가동상황을 들은 뒤 생산라인을 둘러보고 완성차를 살펴봤다.곤 회장은 판매부진으로 고전하는 르노삼성차에 1700억원(1억6000만 달러)을 투입해 닛산의 차세대 로그(ROGUE)를 생산할 계획이라고 밝혔다.부산공장에서 2014년부터 연간 8만대가량 생산될 로그 차세대 모델은 모두 해외로 수출할 계획이며, 아직까지 내수시장 판매 여부는 결정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김훈기 동아닷컴 기자 hoon149@donga.com
비즈N 탑기사
- 세계적 유명 모델이 왜 삼성역·편의점에…“사랑해요 서울” 인증샷
- “사람 치아 나왔다” 5000원짜리 고기 월병 먹던 中여성 ‘경악’
- “모자로 안가려지네”…박보영, 청순한 미모로 힐링 여행
- 엄마 편의점 간 사이 ‘탕’…차에 둔 권총 만진 8살 사망
- 8시간 후 자수한 음주 뺑소니 가해자…한문철 “괘씸죄 적용해야”
- 교보생명, 광화문글판 가을편 새단장…윤동주 ‘자화상’
- 힐러리 “내가 못 깬 유리천장, 해리스가 깨뜨릴 것”
- ‘SNS 적극 활동’ 고현정…“너무 자주 올려 지겨우시실까봐 걱정”
- 개그맨 김경진, 부동산만 4채…‘국민 거지→23억 자산가’
- 조규홍 “전공의 추가모집 이제 없어…무조건 증원 재검토 힘들어”
- 와인업계 큰손 떠오른 편의점… “값싸고 가까워” 매출 쑥[유통팀의 비즈워치]
- 숙박 가능한 ‘농촌체류형 쉼터’… 숙박업은 불가능[부동산 빨간펜]
- 원전산업 매출 32조 사상최대… “늘어나는 일감 피부로 느껴”
- ISA, 밸류업위해 稅혜택 늘리는데… 해외ETF 비율 1년새 7배로
- 이창용의 고민… 시장선 “늦기전 금리 내려야” 변수는 집값-주담대
- “반도체 겨울 다시 오나” SK하이닉스株 6% 급락
- ‘실손청구 전산화’ 한달 남았는데… 참여 병원 6% 그쳐 “반쪽 우려”
- 2030은 나쁜 식습관 버리고, 40대부턴 근육량 사수해야
- AI發 ‘원전 르네상스’… 2050년 전세계 1000기 가동
- “남편과 국내외 대회 출전…부부 금실 쌓는데 마라톤이 최고”[양종구의 100세 시대 건강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