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형 도요타 RAV4, 렉서스 디자인 따라가나?

동아경제

입력 2012-07-10 10:51 수정 2012-07-10 1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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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형 도요타 RAV4. 사진=유튜브캡처

올해 말 공개 예정인 4세대 도요타 RAV4로 추정되는 렌더링이 이탈리아 자동차 잡지 콰트로루트(Quattroroute)에 소개됐다.

잡지에 따르면 완전한 재 디자인 작업을 거친 2013년 형 도요타 RAV4는 현행모델과 동일한 2.5리터 4기통 V6엔진을 탑재할 것으로 보인다. RAV4 하이브리드가 제공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여기에 더해 기존 모델과 달리 2013년 형 RAV4는 3열 시트를 없앨 수도 있다는 분석도 나오고 있다.

2013년 형 도요타 RAV4. 사진=유튜브캡처
콰트로루트에 실린 RAV4의 렌더링을 살펴보면 현행 모델의 디자인에 비해 드라마틱한 변화가 있었다. 한층 매끄럽고도 선명한 윤곽을 뽐내는 디자인은 렉서스의 디자인 전략으로부터 흡수한 것으로 보인다. 예를 들어 모래시계 형상을 한 상·하부 그릴 부분이나 전조등의 형태는 렉서스 CT200h와 흡사한 모습을 하고 있다.

신차는 올해 가을부터 생산에 들어갈 예정이며 2013년 초 미국 시장에 출시할 것으로 알려졌다.

최정은 동아닷컴 인턴기자 yuuwa@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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