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스바겐 파사트 “하반기 자동차 시장, 판도변화 예고”
동아경제
입력 2012-06-29 12:19 수정 2012-06-29 12:25
다음 달 국내 출시 예정인 신형 파사트의 티저 광고가 공개됐다.
폭스바겐코리아는 7세대 파사트의 국내 출시를 앞두고 3편의 시리즈로 이어지는 티저 광고를 공개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광고를 통해 역동적인 성능, 넓은 실내 공간, 정숙성, 뛰어난 연비 등 신차의 장점을 강조해 관심을 유발할 계획이다.
지난 ‘2012부산국제모터쇼’를 통해 국내 처음 공개된 신차는 독일 패밀리 세단의 차별화된 가치와 함께 3000만 원대 후반에서 4000만 원대 초반이라는 가격이 공개되며 관심을 이끈 바 있다.
디젤 엔진과 가솔린 엔진 두 가지 라인업으로 출시될 신차는 독창적 외관과 역동적 주행성능이 특징으로 폭스바겐코리아는 국내 소비자들의 높은 관심도에 힘입어 당초 예상했던 출시시기를 앞당겨 8월말 한국시장에 공식 출시할 계획이다.
폭스바겐코리아 박동훈 사장은 “지난 부산모터쇼 이후, 신차에 대한 소비자들의 뜨거운 관심을 통해 새로운 자동차 문화에 대한 기대치가 높다는 것을 실감했다”며 “디자인과 상품성을 갖춘 신차는 새로운 자동차 트렌드가 모두 반영된 모델로, 이를 통해 하반기 국내 자동차 시장의 새로운 판도변화를 이끌어 갈 것”이라고 밝혔다.
김훈기 동아닷컴 기자 hoon149@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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