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가장 많이 팔린 수입차는 바로 이車
동아경제
입력 2012-01-04 11:16 수정 2012-01-04 11:34

국내 수입차 신규등록 대수가 10만대를 돌파했다.
한국수입자동차협회는 지난달 수입차 신규등록대수가 7879대로 집계되며 2011년 연간 누적 10만5037대를 기록했다고 4일 밝혔다. 이는 전년보다 16% 증가한 수치다.
지난해 브랜드별 등록대수는 BMW가 2만3293대를 기록해 1위를 차지했다. 이어 메르세데스 벤츠(Mercedes-Benz) 1만9534대, 폭스바겐(Volkswagen) 1만2436대, 아우디(Audi) 1만345대를 기록했다.
그밖에 토요타(Toyota) 5020대, 미니(MINI) 4282대, 포드(Ford/Lincoln) 4184대, 렉서스(Lexus) 4111대, 닛산(Nissan) 3802대, 크라이슬러(Chrysler/Jeep/Dodge) 3316대, 혼다(Honda) 3153대, 푸조(Peugeot) 2636대, 인피니티(Infiniti) 2152대, 볼보(Volvo) 1480대, 랜드로버(Land Rover) 1383대, 포르쉐(Porsche) 1301대, 재규어(Jaguar) 1016대, 캐딜락(Cadillac) 752대, 스바루(Subaru) 664대, 벤틀리(Bentley) 102대, 미쓰비시(Mitsubishi) 34대, 롤스로이스(Rolls-Royce) 27대, 마이바흐(Maybach) 8대, 시트로엥(Citroen) 6대로 집계됐다.
배기량별 등록대수는 2000cc 미만 차량이 4만4334대(42.2%), 2000cc~3000cc 미만 3만4291대(32.6%), 3000cc~4000cc 미만 2만1393대(20.4%), 4000cc 이상 5019대(4.7%)로 나타났다.
국가별로는 유럽 7만7849대(74.1%), 일본 1만8936대(18.0%), 미국 8252대(7.9%) 순이었다.
베스트셀링 모델은 메르세데스 벤츠 E300 모델이 7019대를 기록해 가장 많이 팔렸으며 BMW 520d(6211대), 528(5940대)순으로 나타났다.
한국수입자동차협회 윤대성 전무는 “2011년 수입차 신규등록은 각 브랜드별 적극적인 마케팅, 다양한 신차 및 한EU FTA 등에 힘입어 수입차 시장개방 이래 최초로 10만대를 넘는 기록을 세웠다”고 말했다.
김훈기 동아닷컴 기자 hoon149@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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