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건설, ‘삼송자이더빌리지’ 견본주택 3일간 ‘3만명’ 방문

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입력 2019-07-01 07:00 수정 2019-07-01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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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건설은 지난 28일 개관한 ‘삼송자이더빌리지’ 견본주택에 3일 동안 약 3만 여명이 방문했다고 30일 밝혔다. 첫날 7000여 명을 시작으로 둘째 날과 셋째 날 각각 1만2000여명, 1만1000여명이 다녀갔다는 설명이다. 특히 주말 견본주택에는 더운 날씨에도 이른 아침부터 입장을 위한 대기줄이 형성돼 날씨만큼 뜨거운 분양 열기를 보였다고 전했다.

GS건설에 따르면 일반 아파트에서 볼 수 없는 넓은 서비스 면적에 대한 수요자 만족도가 높았다. 실제로 전용 84㎡A2 타입의 경우 발코니면적(46㎡)과 정원면적(19㎡), 테라스면적(49㎡), 다락면적(23㎡) 등 서비스면적만 약 137㎡가 제공된다.

GS건설 관계자는 “삶의 만족도를 고려한다면 비슷한 가격대 서울 아파트를 구매하는 것보다 좋은 선택이 될 것”이라며 “실제로 서울과 가깝고 삼송지구 내 대형 쇼핑시설도 쉽게 이용할 수 있어 생활 불편함이 크지 않다”고 강조했다.
단독주택이지만 아파트 수준 보안 및 첨단 시스템도 관심을 끌었다. 일반 단독주택은 관련 설비와 시스템을 개인이 직접 설치하거나 구입해야 하지만 삼송자이더빌리지는 아파트처럼 단지 관리에 크게 신경 쓸 필요 없다고 분양 관계자는 설명했다. 여기에 층간소음 문제도 해소했다. 전 층이 하나의 가구로 구성돼 층간소음 문제가 없고 현관문 앞에 개인 주차장이 있어 주차 공간 고민도 없다.

정석윤 GS건설 분양소장은 “지금까지 이런 단독주택은 없었다”며 “다락방과 테라스, 정원 등 다양한 공간이 서비스면적으로 제공돼 다채로운 라이프스타일을 누릴 수 있고 서울이나 각종 생활 편의시설이 인접해 편리한 주거여건을 누릴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청약 통장이 필요 없는 상품이기 때문에 청약 당첨 확률도 높고 이미 청약에 당첨된 수요자들도 재당첨 기회가 있어 수요자들에게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삼송자이더빌리지는 도심형 생활주택으로 아파트에 비해 상대적으로 청약 관련 규제에서 자유롭다. 청약 통장이 필요하지 않고 만 19세 이상이면 지역에 상관없이 누구나 청약할 수 있다. 또한 5년 이내 청약 당첨 사실 유무에 관계없이 청약을 신청할 수 있다. 특히 당첨이 되더라도 다른 지역 아파트 청약 신청이 가능하다. 청약 접수는 7월 1일부터 이뤄지며 신청은 삼송자이더빌리지 홈페이지나 자이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다. 당첨자는 7월 2일 발표되며 3일부터 4일까지 2일간 정당계약이 진행될 예정이다.

단지는 지상 최고 3층, 전용면적 84㎡(단일), 432가구로 구성된다. 타입은 총 10가지로 선보인다. 타입별로 총 4개 군으로 구분되며 1인당 최대 4개 군까지 중복 신청이 가능하다. 단지 견본주택은 경기도 고양시 덕양구 원흥동 634-6번지에 마련됐다. 입주는 오는 2021년 1월로 예정됐다.

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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