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행정타운 센텀스카이, 제2경부고속도로 수혜 기대

동아닷컴 이은정 기자

입력 2018-02-02 13:41 수정 2018-02-02 1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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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경부고속도로(서울~세종 고속도로) 공사 시기가 당초보다 1년 6개월가량 앞당겨지면서 해당 도로가 통과하는 지역의 부동산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일정 수준 이상의 차량이 통과하는 고속도로가 생기게 되면 해당 도로가 통과하는 거점 지역의 부동산 가격은 교통호재에 힘입어 상승하게 된다. 더욱이 제2경부고속도로는 자율주행이 가능한 첨단 ICT 도로로 만들어질 예정이어서 하남, 성남, 광주, 용인 등 주요 거점 지역에서 나오는 새 아파트를 눈여겨볼 만하다.

용인에서는 용인시 개발 사업 중 역대 최대 규모인 역삼지구를 중심으로 공급이 쏟아진다. ‘용인행정타운 센텀스카이’는 제2경부고속도로의 수혜를 기대할 수 있는 단지여서 눈길을 끈다. 용인시 처인구 역북동 363번지 일원에 들어서는 이 단지는 아파트 2981가구, 오피스텔 258실 규모의 지역주택조합 아파트다. 역삼·역북지구 내 최초로 단지 안에 수영장이 마련된다.

주택홍보관은 경기 용인시 수지구 동천동 903번지에 마련돼 있고, 선착순 동호수 지정 계약을 받는다.

동아닷컴 이은정 기자 ejlee@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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