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나항공, 설 명절 특별 서비스 마련…국내선 위탁수하물 10kg↑
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입력 2019-01-30 10:12 수정 2019-01-30 10:16
아시아나항공은 설을 맞아 공항 라운지와 기내에서 다양한 특별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30일 밝혔다.
먼저 설 당일인 2월 5일에는 아시아나항공 인천공항 퍼스트클래스 및 비즈니스클래스 라운지 이용자를 대상으로 모둠전과 떡국 등 설 음식을 제공한다. 인천과 김포, 제주공항에서는 한복을 입은 직원들이 카운터와 라운지에 배치돼 소비자 편의를 돕는다.
또한 아시아나항공은 이 기간 장거리 노선(미주, 유럽, 시드니) 퍼스트 클래스와 비즈니스 클래스 이용자에게 떡국과 식혜를 제공하고 동일 노선 이코노미 클래스 승객에게는 전통유과를 서비스할 계획이다.
연휴 기간인 내달 2일부터 6일까지는 국내선 전 노선 탑승객 위탁수하물 허용량을 기존 20kg에서 30kg으로 확대한다. 귀성 및 귀경길 승객 편의를 높이기 위한 조치다.
한편 아시아나항공은 연휴 기간 현장 혼잡을 완화하고 이용자 편의를 증진하기 위해 온라인 체크인을 권장하고 있다. 오는 31일부터 2월 10일까지 온라인 체크인을 마치고 항공편을 이용한 소비자가 소셜미디어 인증샷과 해시태그를 남기면 추첨을 통해 모형항공기를 증정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당첨자는 다음 달 15일 홈페이지를 통해 공지된다.
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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