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니클로, ‘신상’ 롱패딩 출시… 가격 14만9000원부터
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입력 2018-11-01 19:31 수정 2018-11-01 19:36

유니클로는 ‘2018 F/W 심리스 다운 컬렉션’을 출시하고 본격적인 판매에 들어간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컬렉션은 롱패딩 ‘심리스 다운 롱코트’를 비롯해 기장에 따라 3가지 디자인으로 선보였다. 가격은 제품에 따라 14만9000~19만9000원으로 책정됐다.
심리스(seamless) 기술은 겉감을 봉제선 대신 압착해 접착하는 방식으로 처리한 것을 말한다. 이 기술이 적용된 제품이 심리스 다운으로 브랜드 대표 고기능성 아우터다. 유니클로에 따르면 봉제선이 없기 때문에 바람이 들어오지 않아 보온성을 높였고 털 빠짐도 적다. 또한 겉감과 안감 사이에 삽입된 특수 방품 필름이 찬 바람을 막아주고 가벼운 비나 눈에 젖지 않는 내구 발수 기능도 갖췄다. 무게 역시 가벼워 활동하기 편안하다고 회사 측은 강조했다.
제품은 기장이 무릎까지 내려오는 롱패딩과 허리까지 오는 파카, 허벅지까지 내려오는 코트 등 총 3가지로 구성됐다. 지난해 롱패딩 품절 대란에 합류했던 심리스 다운 롱코트는 올해 브라운 색상이 새롭게 추가됐다. 블랙과 네이비, 그레이, 브라운 등 4가지 컬러로 판매된다.
유니클로 관계자는 “심리스 다운은 우수한 보온 기능과 착용감, 슬림한 실루엣을 갖춰 일상에서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는 제품”이라며 “강력한 한파가 예고된 올해 겨울을 맞아 유니클로 다운 제품을 적극 활용해 보기 바란다”고 말했다.
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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