핫플레이스-나라사랑 연계…70개 여행코스 담은 책자 발간

뉴스1

입력 2024-07-26 15:17 수정 2024-07-26 1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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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충시설 여행코스 책자 이미지.(국가보훈부 제공)

국가보훈부는 ‘핫플레이스’인 지역 관광명소와 ‘나라사랑’을 실천할 수 있는 현충시설을 연계한 ‘핫플레이스와 연계한 나라사랑 여행’ 책자를 제작·보급한다고 26일 밝혔다.

현충시설은 독립유공자와 국가유공자 등 나라를 되찾고 지킨 분들의 공훈과 희생정신을 기리기 위한 탑과 비석, 동상, 기념관 등으로 올해 6월 기준 전국 2316개소가 지정·관리되고 있다.

이번에 만들어진 책자는 현충시설과 지역별 관광명소를 연계한 여행코스 70개를 담고 있다. 여행 목적과 동행(가족, 친구 등), 테마(감성, 역사 등) 등을 구분해 맞춤형 여행을 확인할 수 있다.

보훈부는 27개 지방 보훈관서를 비롯해 교육청과 지방자치단체, 한국철도공사 등을 통해 전국으로 책자를 배포한다. 보훈부와 대한민국 정책브리핑, 한국관광공사 홈페이지 등에서도 책자를 볼 수 있다.

보훈부는 지역의 현충시설을 소개하는 프로그램 ‘알고리즘’도 제작했다. 알고리즘 1회차는 한국전쟁(6·25전쟁) 유엔군 참전의 날인 27일 Btv와 유튜브를 통해 송출할 예정이다.

강정애 보훈부 장관은 “나라를 되찾고 지킨 역사와 이를 위해 헌신한 분들의 발자취를 일상 속 쉼과 함께 확인할 수 있는 이번 현충시설 여행코스 책자와 영상을 통해 많은 국민이 나라사랑 정신과 보훈의 의미를 되새길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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