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앤제이 트래블, 관광·레저·전지훈련 연계 ‘강원도 지역활성화 기대감’
동아닷컴 최용석 기자
입력 2023-11-21 10:09 수정 2023-11-21 10:14
사진제공=에스앤제이 트래블
강원도가 힐링형 주거와 관광 레저를 아우르는 지역으로 주목받고 있다.
수도권 과밀 현상이 심해짐에 따라 지역 균형 개발 계획의 중요성이 대두되는 가운데 강원특별자치도는 고령화 사회에 대응하고 지역 인구 유입을 위해 서울과 지방을 연결하는 상생 도시주택 프로젝트인 ‘골드 시티’ 사업을 본격화하고 있다.
골드 시티는 일자리와 주거, 여가 활동이 가능한 신도시를 건설, 서울보다 저렴한 주거비로 생활하고자 하는 은퇴자 및 청·장년층 이주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소멸 위기 지역 활성화와 서울 도시 주거문제를 동시에 해소할 수 있는 초고령사회 대비 지방 상생형 주거정책으로 관심을 모은다.
지역 관광개발과 레저산업에 역량을 강화해 온 ㈜에스앤제이 트래블은 이같은 지자체 정책에 발맞추어 더욱 빠르게 진행되는 고령화 사회 흐름에 따라 사회 복지 분야와 관광 산업을 포괄하는 정책 실현에 역점을 두고 있다.
강원도 중심의 관광 산업 활성화를 위해 고령층이 많은 사회 복지 분야 종사자 및 보호자들이 큰 도움이 될 것이고 에스앤제이 트래블이 보유 및 제휴하고 있는 휴양 시설들의 리모델링과 추가 매입을 통해 고객들이 수혜를 얻을 것이라 내다봤다.
사회 복지 분야 다음은 관광과 연계한 스포츠 마케팅 정책을 꼽을 수 있다. 해당 정책을 관통하는 것이 전지훈련팀 유치 사업이다. 전지훈련팀이 지자체를 방문했을 때, 해당 지역에 장기간 체류하면서 소비가 이뤄져 지역 경제 활성화에 보탬이 된다. 지역 내 숙박업소에서 체류하며 주변 식당, 편의점, 상가 등을 이용, 관광 비수기에도 지역 경제의 숨통을 트이게 한다.
강원특별자치도는 천혜의 자연환경과 입지적 장점, 2018 평창동계올림픽 유산을 포함한 체육시설 인프라로 국내 최고의 전지훈련 지역으로 꼽힌다.에스앤제이 트래블은 강원도 태백 지역을 중심으로 선진 관광 레저 문화를 만들어 나가는데 큰 관심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지역 관광개발업계 관계자는 “최근 잼버리 사태로 인한 관광 레저 개발에 대한 보다 세밀한 정책이 요구되는 가운데 사회 복지 분야 투자에 두각을 나타낸 에스앤제이 트래블의 지역 사회 및 기업의 성장동력, 관광객 유치와 고객 상생에 큰 영향력을 미칠 것”이라고 밝혔다.
동아닷컴 최용석 기자 duck8@donga.com
비즈N 탑기사
- ‘배 속 43㎏ 똥’…3개월 화장실 못 간 남성의 충격적인 상태
- ‘여친살해 의대생’ 포함 ‘디지털교도소’ 재등장…방심위, 접속차단 가닥
- “알바라도 할까요?” 의정갈등 불똥 신규 간호사들, 채용연기에 한숨
- 하룻밤에 1억3700만원…비욘세 묵은 럭셔리 호텔 보니
- 최강희, 피자집 알바생 됐다…오토바이 타고 배달까지
- 마포대교 난간에 매달린 10대 구하려다 함께 빠진 경찰관 무사히 구조
- ‘투머치 토커’의 모자…민희진 폭주에 박찬호 소환 왜
- 백일 아기 비행기 좌석 테이블에 재워…“꿀팁” vs “위험”
- 최저임금 2만원 넘자 나타난 현상…‘원격 알바’ 등장
- “배우자에게 돈 보냈어요” 중고거래로 명품백 먹튀한 40대 벌금형
- 마곡 ‘반값아파트’ 토지임차료는 월 82만 원[부동산 빨간펜]
- [기고/성기광]탄소중립의 중심에 선 ‘고로슬래그’
- 유해물질 범벅 유모차-장난감 ‘알테쉬’ 등서 해외직구 금지
- 퇴직연금, 실적배당형 수익 13%… 원리금 보장형의 3배 넘어
- 대구銀, 시중은행 전환… 32년만에 ‘전국구 은행’ 탄생
- 약해진 소변 줄기, 다 병은 아니다[베스트 닥터의 베스트 건강법]
- 한국의 부자는 어떻게 살고 있나[황재성의 황금알]
- 친구 많으면 외롭지 않을까? 혼자 노는 ‘내면의 힘’ 있어야[최고야의 심심(心深)토크]
- 정원에서 공존을 배우다[김선미의 시크릿가든]
- “70세 넘으면 ‘폐물’ 취급…그래도 80까지는 뛸 겁니다”[서영아의 100세 카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