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상절리 등 한탄강 지질 명소 둘러보세요
조영달 기자
입력 2023-07-17 03:00
포천시 ‘지오투어링’ 10월까지 운영
해설사와 함께 ‘비둘기낭 폭포’ 관찰
경기 포천시는 10월 29일까지 ‘한탄강 지오투어링’을 운영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는 지질공원 전문 해설사와 함께 포천의 지질명소를 둘러보는 프로그램이다.
프로그램에 참여하면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으로 지정된 한탄강의 ‘비둘기낭 폭포’ 내부 협곡을 직접 관찰할 수 있다. 평소에는 개방하지 않는 현무암 침식 협곡이다. 비둘기낭은 주변 지형이 비둘기 둥지처럼 움푹 들어간 주머니 모양을 하고 있다고 해서 붙여진 명칭이다. 2012년 천연기념물 제537호로 지정됐다. 참가자들은 한탄강 주상절리길인 ‘벼룻길’ ‘멍우리길’ 등을 직접 걸으며 현무암 지대와 침식 지형 등 다양한 지질구조를 관찰할 수 있다.
투어 시간은 120분이고 참가비는 5000원이다. 현장 신청도 가능하다. 자세한 내용은 포천시청 관광과(031-538-3129)로 문의하면 된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전문해설사와 함께 포천의 다양한 지질구조와 문화, 역사, 생태를 이해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조영달 기자 dalsarang@donga.com
해설사와 함께 ‘비둘기낭 폭포’ 관찰
경기 포천시는 10월 29일까지 ‘한탄강 지오투어링’을 운영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는 지질공원 전문 해설사와 함께 포천의 지질명소를 둘러보는 프로그램이다.
프로그램에 참여하면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으로 지정된 한탄강의 ‘비둘기낭 폭포’ 내부 협곡을 직접 관찰할 수 있다. 평소에는 개방하지 않는 현무암 침식 협곡이다. 비둘기낭은 주변 지형이 비둘기 둥지처럼 움푹 들어간 주머니 모양을 하고 있다고 해서 붙여진 명칭이다. 2012년 천연기념물 제537호로 지정됐다. 참가자들은 한탄강 주상절리길인 ‘벼룻길’ ‘멍우리길’ 등을 직접 걸으며 현무암 지대와 침식 지형 등 다양한 지질구조를 관찰할 수 있다.
투어 시간은 120분이고 참가비는 5000원이다. 현장 신청도 가능하다. 자세한 내용은 포천시청 관광과(031-538-3129)로 문의하면 된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전문해설사와 함께 포천의 다양한 지질구조와 문화, 역사, 생태를 이해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조영달 기자 dalsarang@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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