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선 운항 1년새 6배 증가… 코로나 이전 대비 65% 수준
정순구 기자
입력 2023-05-19 03:00
최근 1년간 국내 공항의 국제선 운항 횟수가 6배 이상 뛴 것으로 나타났다.
18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지난달 국제선 운항 횟수가 주당 3021회로 전년 동월(주당 407회) 대비 642% 증가했다. 하지만 코로나19 확산 전인 2019년 평균(주 4619회)에 비해 여전히 65% 수준에 그친다. 국토부는 9월까지 운항 횟수를 2019년의 88%(주 4075회)로 끌어올릴 계획이다.
지난달 기준 공항 인력 회복률은 2019년 12월 대비 89%였다. 조종사(100%)와 청소·카트 등 공항서비스(98%)는 빠르게 충원됐지만 승무원(83%)과 지상조업 종사자(84%)는 회복률이 낮았다. 4월 기준 부족한 지상조업자 비율은 84%였다. 국토부 관계자는 “지상조업 종사자의 근무 여건을 개선하기 위해 최대 100만 원의 채용지원금을 주고 공항버스 심야 노선을 확대하겠다”고 했다.
정순구 기자 soon9@donga.com
18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지난달 국제선 운항 횟수가 주당 3021회로 전년 동월(주당 407회) 대비 642% 증가했다. 하지만 코로나19 확산 전인 2019년 평균(주 4619회)에 비해 여전히 65% 수준에 그친다. 국토부는 9월까지 운항 횟수를 2019년의 88%(주 4075회)로 끌어올릴 계획이다.
지난달 기준 공항 인력 회복률은 2019년 12월 대비 89%였다. 조종사(100%)와 청소·카트 등 공항서비스(98%)는 빠르게 충원됐지만 승무원(83%)과 지상조업 종사자(84%)는 회복률이 낮았다. 4월 기준 부족한 지상조업자 비율은 84%였다. 국토부 관계자는 “지상조업 종사자의 근무 여건을 개선하기 위해 최대 100만 원의 채용지원금을 주고 공항버스 심야 노선을 확대하겠다”고 했다.
정순구 기자 soon9@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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