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몰디브 찾은 한국인 3.5만명…코로나 이전으로 회복
뉴시스
입력 2023-02-09 17:25 수정 2023-02-09 17:26

지난해 몰디브를 찾은 한국인 관광객은 3만5460명으로, 코로나 펜데믹 이전의 95.6%까지 회복된 것으로 나타났다.
9일 몰디브관광청 한국사무소에 따르면 몰디브를 방문한 한국인 수는 2019년에 약 3만7073명이었으며, 지난해 3만5460명까지 회복됐다. 호화로운 고립이 가능한 몰디브 내 리조트들의 특성상 팬데믹 시기에도 타 지역보다 더욱 빨리 국경을 개방했고, 이로 인해 빠른 회복이 가능했다는 설명이다.
몰디브는 9만m² 에 달하는 국토 면적 중에 99%가 인도양이며, 1190개 이상의 섬으로 이뤄진 아름다운 나라다. 몰디브가 보유하고 있는 약 167개의 리조트들 중 상당수는 ‘1개의 섬 & 1개의 리조트’ 콘셉트를 따르고 있다.
몰디브 관광청 토이브 무하매드 CEO는 “한국은 팬데믹이 끝남과 동시에 놀라운 회복력으로 높은 방문자 수를 보여주며 지난 몇 년간 몰디브에게 매우 중요한 시장이 됐다”며 “올해에도 몰디브의 눈부신 해변에서 한국인 여행객을 기쁜 마음으로 환영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몰디브 관광청은 올해 한국 사무소로 ‘탐스’를 선정했다. 탐스는 2005년에 설립돼 항공사·호텔·렌터카·관광청 등 여행 산업의 핵심을 이루는 다양한 고객사의 영업·마케팅·홍보 등에 대한 아웃소싱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탐스 홍찬호 사장은 “몰디브 한국인 방문객 수치가 코로나 이전 수준만큼 회복하고 있다는 것은, 몰디브가 한국인 관광객에게 안전하고, 여행하고 싶은 곳임을 보여주는 데이터”라고 설명했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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