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하네다 매일 운항…25일부터 주28회로 증편
정순구 기자
입력 2022-07-20 03:00
한일 양국의 수도를 잇는 ‘김포∼하네다’ 노선 운항 횟수가 주 8회에서 28회로 확대된다.
19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항공사들은 이달 25일부터 서울과 도쿄를 연결하는 김포∼하네다 노선의 운항 횟수를 기존 주 8회에서 주 28회까지 증편할 예정이다. 이는 지난달 29일 김포∼하네다 노선 재개의 후속 조치로 한일 양국 정부의 합의에 따른 것으로 알려졌다.
이 노선은 한일 교류의 상징 노선으로 꼽혀 왔다. 김포∼하네다 노선의 각 공항은 서울과 도쿄 도심까지 30분 이내면 도착해 비즈니스 목적의 승객이 많은 ‘황금노선’으로 통했다. 성수기 탑승률도 98%에 이를 정도였다.
이번 증편 결정으로 25일부터 김포∼하네다 노선을 운항하는 각 항공사는 매일 1회 양 공항을 왕복 운항할 수 있게 됐다. 실제 적용 시점은 항공사별 운항 수요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 자세한 항공 스케줄은 이 노선에 취항하는 대한항공, 아시아나, 일본항공(JAL), 전일본공수(ANA)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정부는 향후 수요 증가 추이와 항공사별 준비 상황 등을 감안해 김포∼하네다 항공편의 운항 횟수를 확대할 계획이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확산 전인 2019년 김포∼하네다 노선의 운항 횟수는 정기편 기준 주 84회였다. 김헌정 국토교통부 항공정책관은 “이번 증편으로 하네다 공항으로 일본을 방문하는 사람들의 선택 폭이 넓어지게 됐다”고 했다.
정순구 기자 soon9@donga.com
19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항공사들은 이달 25일부터 서울과 도쿄를 연결하는 김포∼하네다 노선의 운항 횟수를 기존 주 8회에서 주 28회까지 증편할 예정이다. 이는 지난달 29일 김포∼하네다 노선 재개의 후속 조치로 한일 양국 정부의 합의에 따른 것으로 알려졌다.
이 노선은 한일 교류의 상징 노선으로 꼽혀 왔다. 김포∼하네다 노선의 각 공항은 서울과 도쿄 도심까지 30분 이내면 도착해 비즈니스 목적의 승객이 많은 ‘황금노선’으로 통했다. 성수기 탑승률도 98%에 이를 정도였다.
이번 증편 결정으로 25일부터 김포∼하네다 노선을 운항하는 각 항공사는 매일 1회 양 공항을 왕복 운항할 수 있게 됐다. 실제 적용 시점은 항공사별 운항 수요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 자세한 항공 스케줄은 이 노선에 취항하는 대한항공, 아시아나, 일본항공(JAL), 전일본공수(ANA)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정부는 향후 수요 증가 추이와 항공사별 준비 상황 등을 감안해 김포∼하네다 항공편의 운항 횟수를 확대할 계획이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확산 전인 2019년 김포∼하네다 노선의 운항 횟수는 정기편 기준 주 84회였다. 김헌정 국토교통부 항공정책관은 “이번 증편으로 하네다 공항으로 일본을 방문하는 사람들의 선택 폭이 넓어지게 됐다”고 했다.
정순구 기자 soon9@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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