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위기를 기회로” 필리핀, 관광전문가 3만명 양성
뉴시스
입력 2022-01-17 17:30

필리핀 관광부가 코로나19 상황 속에 2021년 한 해 동안 3만명 이상의 관광 전문가를 양성했다고 밝혔다.
지난 1년간 다양한 교육을 통해 총 3만680명의 관광 전문가를 양성했으며, 이는 지난해 목표였던 1만6000명보다 높은 수치다. 또 총 667개의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해 558개의 교육을 진행했던 전년보다 높은 빈도수를 기록했다.
특히 전체 교육 참가자 중 여성 교육 비율(기존 목표 45%)도 58%를 달성했다. 필리핀 관광부는 각 지역 관광부 산하 기관들과 함께 교육 프로그램 일환으로 차별과 편견 등을 없애는 ‘배리어 프리(Barrier Free)’와 ‘여성 및 아동 권리 보장 관광(TourISM WoRCS)’을 강조하는 교육 등을 진행하고 있다.
‘배리어 프리’는 고령자나 장애인들도 살기 좋은 사회를 만들기 위해 물리적·제도적 장벽을 허물자는 운동으로, 필리핀 관광부는 관광산업에서도 소외되는 계층이 없도록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여성 및 아동 권리 보장 관광’ 프로그램은 관광 산업에서 여성 인권 발전과 아동의 상업적·성적 착취를 예방하기 위해 고안됐다.
베르나데트 로물로 푸얏 필리핀관광부 장관은 “뉴노멀 시대를 맞이해 앞으로도 체계적인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전문 관광 인력을 충원하고, 그들의 높은 서비스 품질을 보장할 것”이라며 팬데믹 이후 필리핀의 관광업 회복과 지속 가능한 관광을 위한 꾸준한 지원을 약속했다.
한편 필리핀 관광부는 팬데믹 이후 공공장소에서의 프로토콜을 통해 관광객의 안전과 보안에 중점을 둔 뉴노멀 2.0의 특별 대책 정책안인 TOPCOP(Tourist-Oriented Police for Community Order and Protection)를 주제로 한 웨비나를 개최했다.
현지 관광업계 종사자들이 팬데믹으로부터 안전할 수 있도록 기본 산업 안전 및 보건 교육을 실시해 관광 관련 시설 및 지역 사회 기반 관광 조직에 인증된 안전 책임자를 배치할 수 있도록 했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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