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주민 2명 귀순, 헤엄처 온 교동도는 북한과 최단거리 2.5km
동아경제
입력 2014-08-14 14:25 수정 2014-08-14 14:40
사진=YTN 방송 캡쳐북한 주민 2명 귀순, 헤엄처 교동도로 건너와… 북한과 최단거리 2.5km
북한 주민 2명이 인천시 강화군 교동도로 헤엄쳐 넘어와 귀순했다.
군 당국에 따르면 북한 주민으로 추정되는 2명이 14일 새벽 인천시 강화군 교동도로 헤엄쳐 넘어와 귀순 의사를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
40대와 50대 남성으로 알려진 이들은 새벽 4시쯤 교동도로 헤엄쳐 왔다가 해병대 초병들에게 발견 됐으며, “살려 달라, 귀순 하겠다”는 의사를 표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교동도는 북한 해안과 최단거리가 2.5km 정도로 지난해에도 북한 주민 1명이 헤엄쳐 넘어와 귀순한 바 있다.
당국은 해병대로부터 이들의 신병을 넘겨받아 정확한 귀순동기 등을 조사 중이며 이들의 신분과 귀순 의사가 확인되면 3개월간의 사회적응기간을 거쳐 정착하게 된다.
북한 주민 2명 귀순 소식에 누리꾼들은 “북한 주민 2명 귀순, 헤엄쳐서 그렇게 쉽게 올 수도 있구나”, “북한 주민 2명 귀순, 정신 차리고 지켜야겠다”, “북한 주민 2명 귀순, 수영선수해도 되겠네”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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