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향’ 개봉 첫날 15만 4천명 관람, 좌석점유율 42.5%…‘베테랑’ 개봉 첫날 맞먹어
동아경제 기사제보
입력 2016-02-25 16:25 수정 2016-02-25 18:37
‘귀향’ 개봉 첫날 15만 4천명 관람, 좌석점유율 42.5%…‘베테랑’ 개봉 첫날 맞먹어
위안부 피해자들을 다룬 영화 ‘귀향’이 개봉 첫날 15만명이 넘는 관객을 모으며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25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귀향’은 개봉일인 지난 24일 전국 507개 스크린에서 2천114회 상영되면서 15만3천783명(매출액 점유율 23.1%)을 모았다.
이는 좌석점유율은 42.5%로, 지난해 1300만 관객을 동원한 '베테랑'의 개봉 첫 날 좌석점유율과 맞먹는 수치다.
귀향 개봉 첫날 15만4천명 관람. 사진= 영화 ‘귀향’ 스틸컷지난 21일만 해도 귀향에 배정된 전국 스크린 수는 50여 개에 불과했다.
이후 예매가 폭주하며 롯데시네마와 메가박스 등이 상영관을 열기 시작했고, 지난 22일까지 상영관을 열어 주지 않았던 CGV도 뒤늦게 상영에 동참했다.
한편 영화 ‘귀향’은 위안부 피해자인 강일출 할머니가 미술 심리치료 중에 그린 ‘태워지는 처녀들’을 모티브로 하고, 피해자들의 증언을 토대로 만들어진 극영화다.
앞서 ‘귀향’은 크라우드 펀딩으로 7만 5천명 이상에게 순 제작비의 50% 이상인 12억여 원을 투자받아 지난해 12월 첫 시사회를 연 것으로 알려져 화제를 모은 바 있다.
동아경제 기사제보 eco@donga.com
비즈N 탑기사
‘책 출간’ 한동훈, 정계 복귀 움직임에 테마株 강세
조선 후기 화가 신명연 ‘화훼도 병풍’ 기념우표 발행
붕괴 교량과 동일·유사 공법 3곳 공사 전면 중지
명동 ‘위조 명품’ 판매 일당 덜미…SNS로 관광객 속였다
“나대는 것 같아 안올렸는데”…기안84 ‘100 챌린지’ 뭐길래- ‘전참시’ 이연희, 득녀 5개월만 복귀 일상…아침 산책+운동 루틴
- 국내 기술로 개발한 ‘한국형 잠수함’ 기념우표 발행
- ‘아파트 지하주차장서 음주운전’ 인천시의원 송치
- 학령인구 감소 탓에 도심지 초교마저 학급 편성 ‘비상’
- 상속인 행세하며 100억 원 갈취한 사기꾼 일당 붙잡혀
[단독]제너시스BBQ 김지훈 대표 물러나…영입된 지 불과 5개월 만에 교체
‘영하 20도’ 최강한파 심장도 떨고 있다…‘이 질환’ 주의
올해 전국 아파트 매매가격 6% 올라 4년 만에 최대…서울은 12.5%
삼성전자, CES 2026서 대규모 단독 전시관 운영… ‘AI 리빙 플랫폼’ 조성
계란 한판 한달새 다시 7000원대… 불안한 ‘서민밥상’- “과자에 반도체 입혔더니”…‘SK하이닉스 과자’ 20만개 팔렸다
- 은행권 10월 대출 연체율 0.58%…전월 대비 0.07%p 상승
- 수출 사상 첫 7000억 달러 눈앞… 반도체 고군분투
- ‘최정훈♥’ 한지민은 현금부자…서래마을 34억 빌라 무대출 매입 재조명
- 붉은 말의 해, 살곶이 벌판을 물들이는 생명의 기운[전승훈 기자의 아트로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