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 2년 만에 파경, 디바 이민경 미국 시민권자 남편과 2년간 별거상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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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2-16 11:30 수정 2016-02-16 11:35
결혼 2년만에 파경. 사진=이민경 SNS 캡처
결혼 2년 만에 파경, 디바 이민경 미국 시민권자 남편과 2년간 별거상태
디바 멤버 이민경이 결혼 2년 만에 파경한 소식이 전해져 화제다.
15일 한 매체는 “이민경의 남편 사무엘 조(42)씨는 미국 캘리포니아주 제1심 법원에 이혼 소송을 최근 제기했다”고 보도했다.
남편 조씨의 한 측근은 해당 매체를 통해 “두 사람은 2014년 1월부터 별거 상태였다”며 “약 2년간 관계 회복을 기대했으나 서로 다른 환경에서 자라온 가치관의 간극을 결국 좁히지 못한 것 같다”고 밝혔다.
이민경과 조씨는 한국에서 별도의 혼인신고를 하지 않았던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이민경은 지난 2013년 미국 시민권자 사업가 조씨와 결혼식을 올렸으며 그해 12월 뒤늦은 결혼소식과 함께 결혼 당시 임신 3개월이였다는 사실이 알려져 화제를 모은 바 있다.
한편, 그룹 ‘유니티’로 데뷔한 이민경은 1999년 채리나 탈퇴 후 그룹 ‘디바’의 메인 보컬로 합류해 인기를 모았다.
동아경제 기사제보 eco@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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