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72분 토트넘, 전반 13분 골 넣었지만 오프사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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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2-15 10:49 수정 2016-02-15 10:55
손흥민 72분 토트넘. 사진=ⓒGettyimages멀티비츠
손흥민 72분 토트넘, 전반 13분 골 넣었지만 오프사이드
손흥민(토트넘)이 맨체스터 시티전에서 선발 출장해 72분을 소화하며 팀 승리를 도왔다.
토트넘은 15일(한국시간) 영국 맨체스터 에티하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5~16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26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오른쪽 미드필더로 선발 출장해 72분 동안 그라운드를 누볐다.
이날 손흥민은 전반 13분께 오른쪽 측면에서 골문으로 공을 넣었지만, 오프사이드 판정으로 공격 포인트를 올리지 못해 아쉬움을 남겼다.
손흥민의 토트넘은 0대0으로 전반을 마치고 후반 8분 상대의 핸드볼 파울로 얻은 페널티킥을 해리 케인이 성공시키며 앞서 나갔다.
하지만 맨체스터 시티의 반격도 만만치 않았다. 후반 29분 이헤아나초가 동점골로 승부를 원점으로 되돌리며 경기의 승자를 예측할 수 없는 상황이 됐다.
이후 토트넘은 후반 38분 크리스티안 에릭센이 에릭 라멜라의 패스를 받아 결승골을 터트리며 맨체스터 시티를 격파하며 14승 9무 3패 득실차 +27 승점 51로 EPL 2위를 지켰다.
한편 손흥민은 후반27분 교체됐으며, 영국 축구통계전문사이트 후스코어드닷컴은 손흥민에게 평점 7.3점을 부여했다.
동아경제 기사제보 eco@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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